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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35099999&code=13230000&sid1=ens&cp=nv2
한국 아이돌 앨범에 담긴 포토카드, 멤버마다 랜덤으로 들어 있기 때문에 팬덤은 같은 앨범을 대량으로 구매한다. 사실상 가챠, 아이돌의 굿즈를 위해 팬덤에게 과한 소비를 조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문제이지만, 아이돌들의 활동 영역과 영향력이 커지면서, 외국 팬덤에서도 해당 가챠에 대해 소비과열을 불러오고 있다. 국내에서 이미 문제였지만, 해외에 진출한 아이돌들이 국내 앨범 상술까지 전파되는게 이제서야 부끄러운가 보다.
사실 이러한 앨범 포토카드 상술은, 앨범은 이제 팬덤들이 구매하는 굿즈화 된 점을 노려서 만든 가챠상품이다. 가챠를 이용해서 매출을 벌어들이는 산업은 게임사업이다. 온갖 가챠를 이용해서 유저들의 고혈을 짜내는 게임산업은 이제 게임산업 전체의 병폐다. 케이팝은 앨범 포토카드는 충분히 도려낼 수 있는 부분 아닌가. 가챠에 의존하는 게임산업과 달리, 수익구조가 다른 아이돌 산업일텐데. 아마 포토카드같은 꿀빠는 매출을 포기하긴 쉽지 않을것이지만.
기사를 읽어보면 이미 이러한 앨범가챠를 벤처마킹한 해외 아티스트도 등장했다고 한다. 아마 해외에서 까지 해당 가챠앨범을 차용한다고 하면, 앞으로도 이러한 상술은 상존하지 않을까 싶다. 누군가 이런 K가챠를 제대로 비판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그리고 아무도 제대로 비판하지 않읅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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