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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도 지지받지 않는 길, 종교인에게도 성경구절을 굳이 보편화하지 않아도 된다. 비종교인에게 성경에 담긴 보편적 메시지를 읽을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다. 내가 갖고 있는 종교적 성향과 비종교, 더 나아가 종교비판적 성향 두 가지 양가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나만의 방법으로서 이 내용을 다루고자 한다.
타자가 던지는 욕, 혹은 부정적인 방식에 대해 되갚지 말라는 메시지는 보편적인 교훈을 준다. 되로 주고 말로 받는경우가 사실 악을 악으로 되갚는 경우에 해당한다. 복수는 문제 해결과정에서 사실 통쾌하다. 허나 결국 부메랑 처럼 돌아오는, 복수는 다시 복수를 낳는다. 나에게 침을 뱉는자에게 웃어라. 결국 그는 나를 미친놈으로 여길 것이다. 악을 선으로 보답하는 것은, 사실 경멸과 조롱을 당할 수 있다. 허나 결국 그들의 내면에 경외심을 만들어 준다. 욕을 한 대상에게 선함으로 돌려받는다는 것은 자신으로 하여금 부끄러움을 느끼게 만든다. 진정한 선함을 전달하는 방식은 어떤 상황에서도 상대를 용서할 수 있는 전달 할 수 있는 의연함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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