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 the Drafts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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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길었던 해외생활을 추억하며

현실과 영생, 좀비? 현실성과 영속성 Bible Verse for All 2025-02-11

p5kk1492 2025. 2. 1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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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지피티와 협업하에 Bible Verse에서 끌어낼 수 있는 철학적 사유, 메시지를 탐구하는 나의 뻘짓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 지속가능한 작업인지는 두고보자. 카테고리 "종교"를 박는 순간 거부감이나 회피의 정서가 발동한는 부분은 이해한다. 거기에 철학을 얹는다....읽지 말라는 거지.

 

 

요한복음 5장 24절(NIV)은 다음과 같습니다:

 

“Very truly I tell you, whoever hears my word and believes him who sent me has eternal life and will not be judged but has crossed over from death to life.”

 

이 구절을 바탕으로 종교를 초월하는 철학적 주제로 접근할 수 있는 몇 가지 키워드를 제시하겠습니다.

 

철학적 키워드

1. 삶과 죽음 (Life and Death) – 물리적 생명과 정신적/영적 존재에 대한 이해

 

삶과 죽음에 너머에 나란 존재가 영속할 수 있다는 믿음이 종교를 지금까지 유지시키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성과 과학이 종교를 무너뜨릴 것으로 봤지만, 종교가 인간 내면에 담겨있는 생사에 대한 궁극적인 욕망을, 이성의 영역과 과학적 합리성으로는 이겨내지는 못하고 있다.

 

2. 의식의 변화 (Transformation of Consciousness) – 믿음 또는 깨달음을 통한 내면적 변화

 

eteranl life 는 영생, everlasting 등과 같이 삶이 죽음뒤에서 영속한다고 표현할 수 있다. 달리 말해보면, 우리의 유한한 시간에 무한함과 영속성을 부여할 수 있는 셈이다. 우리가 사후세계를 믿게 되었을 떄, 혹은 삶이 끝나더라도 천국 혹은 낙원을 향해 나아간다는 그 믿음이 현생을 일종의 영생의 연장선이라 믿게 만들어준다.

 

3. 심판과 자유 (Judgment and Freedom) – 도덕적 심판을 넘어선 존재의 자유

 

인간은 누구나 살면서 크고 작은 죄악을 저지른다. 이를 속죄하고, 심판받지 않는다는 언약을 받는 것으로도 삶의 위안을 얻는다. 내가 용서받을 수 있다는 것은 존재적 자유를 부여한다. 물론 내가 용서받아야 할 대상을 잊어서는 안된다.

 

4. 진리와 인식 (Truth and Perception) – 진리를 듣고 이해하는 과정에서의 인식 변화

 

해당 구절에서는 예수, 신을 믿기로 하는 것으로 진리를 깨닫게 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허나 다른 종교나 혹은 철학, 삶의 진리를 깨닫는 과정은 유사한 결과를 가져온다. 진리를 깨달은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진리를 전하기 위해 삶을 다하고, 그의 삶이 끝나더라도, 그의 깨달음은 영속적이다.

 

5. 시간성과 영원성 (Temporality and Eternity) – 유한한 삶과 영원한 존재 사이의 관계

 

삶의 유한성과 우리가 남기는 존재의 영원은 연결이 가능하다. 그것이 종교가 될 수도 있고, 어떤 삶에 있어 발자취를 남기는 행위가 될 수 있다. 가장 원초적인 방식은 가족을 만들고 후손을 만드는 것이 있다. 내가 원하는 방식은 지혜를 찾아 살다가, 진리를 깨닫고 그것을 흔적으로 남기는 것, 내가 추구하는 유한한 나의 삶에서의 존재의 영원성을 연결하는 데에 있다.

 

6. 길과 선택 (Path and Choice) – 특정한 길을 선택함으로써 변화하는 삶

 

종교나 이념 등과 같은 강렬한 메시지를 강요해선 안된다. 세상에는 여러종류의 길이 있고, 선택은 자신에게 있다. 때론 선택한 길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유턴할 수 있다. 누군가는 외길인생일 수 있고, 누군가는 복잡하게 엉킨 길을 헤매는 삶을 살기도 한다. 그 어떤 길을 선택하더라도, 또 그 선택을 자꾸 바꾸더라도 그 사람의 인생이다.

 

7. 초월과 내면의 평화 (Transcendence and Inner Peace) – 인간이 현실을 초월하여 도달할 수 있는 평온

 

영원한 삶은 물리적으로 영생을 산다는 표현은 아니란 생각을 한다. 영원히 살것처럼, 죽어서라도 내가 얻은 진리에 대해서 흔적을 남기는 즐거움이 일종의 현실에 대한 초월적 삶이라 본다. 이러한 삶의 태도는 주변에 대해 흔들리지 않고, 평온한 정서를 느끼게 해준다. 나도 이러한 초월의 경지를 이룬 사람들의 삶을 따라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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