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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도 책을 쓰는 과정에 몰두하다 건강을 챙기지 못한듯 하다. 열정적인 사람, 일에 헌신하는 사람들은 건강을 관리하는 부분을 뒤로 미루곤 한다.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이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 말한다. 허나 젊을때는 계속 건강할 것처럼 생각하고 건강관리에 소홀히 하게 된다.
나도 그렇고 내 친구들을 보면 이제 몸에서 노란불이 들어온다. 고혈압 정도는 기본이고, 통풍이라던가, 여러가지 건강에 이상신호들 말이다. 심각한 수준의 질병은 아니지만, 생활습관이라 부르는 질환들이 우리들의 몫이 되고 있다. 나도 최근에 다시 운동을 시작했지만, 사실 건강때문 보단 운동을 내 삶의 긍정적 루틴으로 만들고 싶었다.
건강에 신경쓰는 여유가 없는게 우리네 삶이긴 하다. 우리는 지금 당장 먹고살기 위해 건강을 뒷전으로 하고 앞으로 나아가곤 한다. 누군가는 일에 대한 열정으로, 누군가는 가족을 먹여살리기 위해 말이다. 나는 그냥 관리를 뒷전으로 미룬 케이스지만.
이제 몸이 말을 거는 수준이 아니라, 거의 비명을 지를 날이 올것으로 보인다. 우리가 지금 건강관리를 하지 않으면 겪게될 일은 치명상이 아니다. 죽지는 않지만, 평생을 괴롭히는 불편한 몸으로 살아가게 된다는 점이 비극이다. 우리는 쉽게 죽지 않는다. 다만 불편한 삶을 살게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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