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그리고 흔적

024 근거와 무근거, 하루 한장 니체 아포리즘

p5kk1492 2024. 7. 2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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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그게 옳을 리 없다. 왜냐하면 그는 우리에게 유해하므로." 모든 국가와 신분,결혼,교육,법률 등 사회질서에서, 이것은 모두 그것들에 대한 속박된 정신의 신앙에서 힘과 영속성을 갖는다. 즉 근거가 없는 일, 적어도 근거를 묻지 않을 경우에만 힘과 영속성을 갖는다.

 

내생각

근거가 없거나 물을 생각조차 않을 정도로 우리의 삶이나 가치관에 스며들었을때 힘과 영속성을 갖는다는 의미로 보인다. 국가적 제도나 종교적 신앙등에 대해 보통은 그들의 논리에 대해 근거를 묻거나 하지 않고 수용한다. 물론 이제 근거가 없는 일이라고 생각이 들거나, 물음을 갖기 시작할때, 그들이 가진 힘과 영속성이 흔들린다.

 

해석을 본 뒤

니체는 사람들이 자유럽고 주체적인 존재가 되기 위해서는. 근거 없는 이들에 대한 믿음과 신념을 의심함으로써 속박된 정신에서 벗어나 개인의 자유와 창의성을 찾아야한다고 말한다. 모든일에는 당연한 것은 없다. 항상 근거없는 일이나 근거를 묻지 않은 상황에 대해서 고심하고 의심하고 항변할 수 있는 정신상태로 무장하고 있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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