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그리고 흔적

049 양심적인 사람들, 하루 한장 니체 아포리즘

p5kk1492 2024. 9. 1.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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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자기 양심에 따르는 일은 자기 오성에 따르는 것보다 한결 편하다. 왜냐하면 양심은 어떠한 실패를 하더라도 자기변호와 기분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언제나 이성적인 사람은 아주 적은 데 반하여, 양심적인 사람은 아주 많다.

 

내생각

양심을 지키며 사는게 순리를 지킨 사람이 되어 살아가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양심을 어기면 결국 죄책감과 같은 류의 감정이 부메랑처럼 날아온다.

 

해석

니체는 사회적 관습이나 윤리에 의해 억압되는 과정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성적인 사람은 사회적 압력이나 관습에 따라 행동하거나 이성의 판단에 의존한다. 양심적인 사람은 전통적인 규범과 가치 판단을 무조건 따르지 않는다. 양심적인 사람은 독립적인 의견을 가지고 개인의 가치와 도덕적 책임에 따라 행동한다. 양심은 교육과 사회적 압력에 의해 형성되는 편견이다. 사람들은 각자 '주권적 인간'으로서의 양심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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