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에 대한 명언을 남긴 심리학자 게빈 드 베커의 어록이다. 사실 잘 모르는 인물이지만, 범죄에 대한 어록 중 인상깊은 구절이 있어 선정했다.
061 Violence is a part of human, therefore a part of every culture.
ㄴ 인간사는 폭력의 역사 아닌가. 아마 책의 제목이나 주제로 항상 꼽히는 부분이 폭력에 관한 내용이 아닐까 한다. 그만큼 인간의 근원적 속성이 아닐까 하면서 이 구절을 꼽았다.
065 Thinking about one's childhood is the best way to sharpen one's ability to predict what other will do.
ㄴ 유년시절에 대한 자기이해가 남에 대한 이해에도 큰 영향을 준다는 점은 흥미롭다. 그만큼 자신에 대한 이해, 그리고 자신의 근원적 이해를 유년시절에 찾는 방법의 효과를 말해주고 있다.
076 The resources of violence is in everyone; all that changes is our view of the justification.
ㄴ 폭력을 정당화 하는 견해만 다를 뿐 누구나 폭력에 대한 원천은 가지고 있다는 말은 전하고 있는 부분인데, 사뭇 이해가 간다. 수만가지 이유를 갖다 댈 뿐 결국 폭력을 행사하는 행위자는 모두이다.
080 Trust your intuition, rather than various technologies, to protect yourself from violence.
ㄴ 폭력으로부터 우리 스스로를 지킬 방법은 우리가 가진 직관이란 점이 흥미롭다. 어떻게든 최신의 방법과 기술로 폭력으로부터 우리를 방어하지만, 이보다 직관을 믿으라는 표현은 인상깊다.
이 밖에도 흥미로운 구절이 많았으나, 폭력에 대한 인상깊은 구절만 간단히 추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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