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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아침놀
우리는 현재와 같은 상태에서 꽤 많은 불쾌를 견딜 수 있다. 그리고 우리의 위는 이 무거운 음식물을 소화하는 데 알맞게 되어 있다. 아마 괴로움이 없다면 인생이라는 식사는 무미건조하게 생각되어질 것이다. 고통에 대한 좋은 의지가 없다면 우리는 너무 많은 기쁨을 놓칠 게 분명하다!
생각
인간은 고통을 견딜 수 있기에 기쁨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고통이 없다면 공허가 그 자리를 채운다. 나를 죽이지 못한 것들은 나를 강하게 만든다는 니체의 또다른 아포리즘 처럼, 우리는 꽤 고통을 견딜 수 있게 만들어진 존재다. 안타깝게도 사람마다 고통을 견디는 차이는 있다. 나는 겨우 살아남았지만, 누군가는 떠났다.
해석
니체는 참된 즐거움은 고통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며, 인간은 힘에의 의지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우리의 삶은 고통을 통해 자아를 깨닫고 강화하는 과정이며 고통을 극복함으로서 성취하는 기쁨이라고 했다.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욱 더 강하게 해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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