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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2 4

겸양의 교훈이 복종으로 오독된다.

평범한 일상에서 대화에서도 서로 오해와 오독이 발생하는데, 하물며 철학이나 종교경전은 오죽할까. 일상대화에서 오해는 풀거나 넘기면 그만이다. 철학의 오독은 새로운 철학적 사조가 나타나거나, 경전같은 경우 새로운 종파가 파생된다. 최악의 경우는 국가의 폭력적 지배 이데올로기 혹은 대중을 착취하는 사이비의 탄생을 부른다. 다음은 Bible 의 한 구절이다. So you also, when ou have done everything you were told to do. should say. "We are unworthy servant; we have only done our duty.'"Luke 17:10 NIV 위의 구절 뿐 아니라 교리상 겸양의 미덕을 강조한 비유나 구절들이 많이 등장한다. 집단 내에서 일..

일상 끄적이기 2024.11.12

125 힘의 감정 하루 한장 니체 아포리즘

-160 아침놀다음 사실을 잘 구별하라. 우선 힘의 감정을 획득하려고 하는 자는 모든 수단을 붙들고 그 감정을 기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힘의 감정을 소유하고 있는 자는 취향이 몹시 까다롭고 고상하다. 그가 어떤 것인가에 만족하는 일은 드물다. 생각힘에 대한 감정은 무엇인가? 힘의 감정을 가지려는자와 가진자의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가? 가장 강력 힘에의 의지를 점유한 자, 그러지 못한자 사이에는 가진자의 고상함과 아닌자의 절박함이 인지, 힘의 감정을 얻기전에 부끄러울 것 없이 절박함으로 힘의 감정을 추구한다. 가진자는 그 위치, 구름위의 뜬 그 힘의에의지를 유지하고 잃지 않기 위해 더욱 무서워지는 것 같기도. 왜냐하면 그는 힘의감정을 잃게 되면 더욱 폭력적으로 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124 연설가들을 위한 학교 하루 한장 니체 아포리즘

-160 아침놀일 년 동안 침묵하고 있으면 우리들은 수다를 떠는 일을 잊고, 연설하는 방법을 배운다. 생각오랜 침묵 뒤에는 소통보다는 연설, 일장 연설할 기회를 얻고 자 하는 것인가? 나는 침묵의 세월 속에서 경청의 능력을 얻어 대화하는 방법을 재학습하는 재미를 느꼈다. 이번 아포리즘을 보면, 사실 내가 유튜브 라디오하는 것도 일종의 연설에 대한 욕망과 방법을 배우기 위함일지도 모르겠다. 대화하는법 과 연설하는 법, 노래해주는 법과 내 노래를 하는 법 등 쌍방과 일방 소에서 나를 찾는다. 해석연설가에게 오랜 침묵은 생각을 깊게 하고 내용을 준비하는 시간이다. 말을 많이 하는 것이 연설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침묵하면서 내면의 성장과 교양을 쌓는 것이 더 중요하다. 연설할 내용을 신중하게 선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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