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끄적이기 191

평화적 시위의 죽음, 케냐의 이한열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705587 “단지 생활비 항의했다고 청년이 죽었다… 이건 비극”“단지 높은 생활비에 항의했다는 이유로 젊은이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것은 비극적인 일입니다.” 케냐 인권위원회의 어니스트 코널 대변인은 수도 나이로비에서 증세 반대 시위 도중 경찰n.news.naver.com 케냐에서 증세에 대한 반대 시위가 일어났으나, 유혈진압으로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는 기사를 참조했다. 증세정책에 반대한 21세 청년 에반스 키라투는 최루탄에 맞고 사망했다. 최루탄은 원래 30도 이상의 각도에서 발사되게끔 안전장치가 되어있는데, 이에 맞고 사망했다. 이는 진압에 투입된 경찰이 의도적으로 최루탄을 직격으로 발사하여 키라투를 살해했다고 본다. 마치 ..

일상 끄적이기 2024.06.24

미국의 독거노인 문제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62111160001619?did=NS&dtype=2 반려견 죽고 고독사 걱정하는 80대… 미국도 ‘노인을 위한 나라’ 아니다 | 한국일보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州) 북부 페어팩스카운티 옥튼의 한 타운하우스 단지. 미국 교외에 흔한 타운하우스는 밀도가 단독 주택www.hankookilbo.com미국의 독거노인의 비중이 세계 평균보다 높은데다 고독사의 우려에 대한 내용의 기사를 참고해서 글을 쓴다. 2022년 기준으로 미국의 독거노인비율이 28퍼센트라고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23년 기준으로 21퍼센트여서, 우리도 만만치 않긴 하다. 허나, 한국의 독거노인의 고립이 미국보다는 나은면이, 도심에 있는 노인의 ..

일상 끄적이기 2024.06.24

인생은 서로 다른 주사위를 들고 있는 게임판

종종 주변에 건강문제에 대해 난, 건강상태는 주사위라고 말하곤 한다. 난 비흡연자라서 흡연자보다는 폐암에 걸릴 확률이 낮다. 하지만 흡연자 남편은 멀쩡한데, 아내는 폐암에 걸려 사망하는 기사를 종종 본다. 간접흡연의 폐해라고 말하기엔, 분명 남편은 아내가 없는 공간에서 흡연을 했을 것이다. 그래서 조리과정에서 나오는 연기도 폐암의 원인이 된다는 설명도 덧붙인다. 보자, 폐암에 걸리는 것도 난 주사위게임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나는 딱히 간접흡연을 피하지 않는다. 나에게 폐암 발병에 취약한 유전적 데이터가 있다면, 흡연을 멀리하고 연기를 피해도 폐암에 걸릴 것이다. 미세먼지 때문이라고 원인을 진단하지 않겠나. 만약에 내가 치매에 걸리기 쉬운 주사위를 손에 쥐고 산다면, 아무리 책을 읽고 지적활동을 한다..

일상 끄적이기 2024.06.23

조력사망의 길이 열리나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459284 [단독] 조력존엄사법 제정안 발의…공청회 열어 공론화 나선다회복 가능성이 없는 환자에게 조력사망(안락사)을 허용하도록 하는 법이 22대 국회에서 제정안으로 재발의된다. ‘조력존엄사법’이 별도 법안으로 발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회 공청n.news.naver.com 지난 21대 국회에서 폐기되었던 조력존엄사에 대한 법안이 22대 국회에서 발의된다는 내용의 기사다. 조력존업사에 대한 법률안이 발의된다는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주목할 만한 기사다. 21대에서처럼 의료계와 종교단체의 반대가 예상되면서, 법안으로 상정되고 가결되기까지는 험난해 보인다. 이번에는 심기일전해서 준비하는 게, 법안 발의와 헌법 소원등과 같은 과정도..

일상 끄적이기 2024.06.23

치매를 치료할 길이 열리게 될까?

https://www.inews24.com/view/1732416 '미지의 영역' 치매…약물 '도나네맙'이 해결할까고령화 속 치매 환자 급증…유일 의약품 '레켐비'는 고가가 한계 FDA 자문위 도나네맙 승인 권고…"부작용·비용 관리되면 경쟁력" 집안 어르신을 모셔봤거나 주변 지인을 통해 한 번쯤 들어봤을www.inews24.com  요양보호사로 일했던 경험이 있다보니, 치매에 대한 치료제 관련 기사에 대해 관심이 가게 되었다. 치매 치료약으로 현제 도나네맙이란 의약품이 주목받고 있다는 기사내용이다. 현재 치매환자의 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정확한 원인과 효과적인 치료방법에 대해서는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이번 도나네맙이 치매 치료제로서 좀 획기적인 의약품이라는 내용일 줄 알고, 스크랩을 한..

일상 끄적이기 2024.06.22

비만도 치료가능한 질병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999574 [위고비 쇼크] 비만⋅당뇨약 쏟아진다, 이제는 ‘합성 펩타이드’ 경쟁력 시대식약처, 합성 펩타이드 의약품 개발지원 GLP-1 비만 치료제가 합성 펩타이드 국내 개발 경쟁 치열, 임상만 27건 “국산 원료 사용해 개발할 수 있게 지원” 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n.news.naver.com 최근에 비만 치료제 위고비로 굉장히 이슈가 되었던 기사가 많았는데, 이젠 합성펩타이트 국내 개발이 경쟁중이라는 내용의 조선비즈 기사를 가져왔다. 해당 기사는 읽기에 좋은 기사는 아니다. 비만치료제의 성분인 글로카곤 유사 펩타이트, GLP-1 이 이제 곧 특허 만료가 됨에 따라 여러 나라와 국내 회사들이 합성펩타이트 생산에 열을..

일상 끄적이기 2024.06.22

인생은 마치 리니지에 내던져진 존재, feat.존재와 시간

유튜브 라디오를 염두해 둔 글이라서 약간 의식의 흐름과 같은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늘 22일, 오전에 예약해둔 치과 진료를 받았다. 스케일링을 받으면서 별의 별 생각이 들었다. 스케일링 받는 것도 손에 힘을 주며 참는 내 모습이 좀 웃겼다. 내가 만약에 일제강점기에 태어났으면 괜히 독립운동가 도와주다 고문당하기 전에 아는거 다 불어버리는 변절자였을 것이다. 손톱이 뽑히기도 전에 겁나게 아플까봐 바로 협조하는 겁쟁이랄까. 아무튼 치과진료의 결론은, 제발 치실좀 쓰면서 깨끗잊좀 살어라 다. 앞으로 5주 더 잇몸치료 받고, 썩어가는 사랑니도 발치할 퀘스트가 잡혔다. 동의도 안했는데, 정신차려보니 예약이 되었네. 해야지 뭐. 전날 회식이 있어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샀다. 1+1을 고른..

일상 끄적이기 2024.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