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일상 끄적이기 196

나도 모르게 후원을 하게 된다

내일은 세계 난민의 날이다. 나는 22년 부터 소액의 정기후원과 일시후원을 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사실 처음에는 길에서 후원을 권하는 활동가의 요청에 시작했다. 그때부터 세이브 더 칠드런에 정기후원을 하고 있는데, 적은 금액이라서 누구에게 말할 만한 수준도 못된다. 그런데 이 이후부터 일시후원을 종종 해왔다. 세이브 더 칠드런 이외에도 다른 곳에도 일시후원을 한다. 정기후원은 왠지 부담스러워서, 간간히 내가 하고싶은 때에 일시로 후원하는 것을 선호한다. 유튜브를 보면 후원을 요청하는 단체들의 광고가 자주 나온다. 내가 아무래도 일시후원을 유튜브 광고로 하게 되다 보니 알고리즘 상 자주 뜨는 것으로 보인다. 아마 세이브 더 칠드런 다음으로 자주 후원하는 단체가 유엔난민기구다. 러-우전쟁으로 인해 광고가..

일상 끄적이기 2024.06.19

선악의 저편

선악의 저편은 니체의 유명한 문구 심연에 대한 구절이 담긴 책의 제목이다. 선악에 대한 니체의 생각을 아포리즘, 명언처럼 묶어 놓은 저서인데, 심연에 대한 유명한 아포리즘은 다음과 같다.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당신이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본다면, 심연 또한 당신을 들여다볼 것이다.Beware that, when fighting monsters, you yourself do not become a monster... for when you gaze long into the abyss. The abyss gazes also into you. 해당 구절을 통해 젠더갈등의 중심에 있던 조던피터슨은 내면의 악에 대해 깨닫고, 스스로 통제 가능한 괴물이 되..

일상 끄적이기 2024.06.19

교사를 패도 집행유예

"임용도 안된 게" 고교생이 여교사에 막말·폭행, 집유 선고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 "임용도 안된 게" 고교생이 여교사에 막말·폭행, 집유 선고[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여교사를 넘어뜨리거나 막말을 한 학생이 재판에 넘겨져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www.newsis.com 기간제 교사에게 폭행과 폭언을 행사한 학생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는 기사내용을 참조했다. 이제 학생들이 교사를 무시하는 수준이 법적개입이 필요한 단계에 이르렀음을 시사한다. 법적인 조치가 필요한 학생이 한명이라면, 교묘하게 교사들을 무시하고 조롱하는 학생들의 숫자는 그만큼 많이 있을게 뻔하다. 내가 고등학교 시절에도..

일상 끄적이기 2024.06.18

노숙인의 죽음, 목숨에도 경중이 있는가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406170600035?utm_source=urlCopy&utm_medium=social&utm_campaign=sharing 도심 한복판서 살해된 노숙인…세상은 왜 그의 죽음엔 조용한가현충일인 지난 6일 서울역 길거리에서 조성후씨(63·가명)가 흉기에 목숨을 잃었다. 30대 남성 A씨가 범인이었다. “환청을 들었다”며 자수한 A씨는 조씨와 일면식이 없었다....www.khan.co.kr 지난 6일에 노숙인이 이상동기를 가진 30대 남성에 의해 살해당한 사건에 대한 기사를 참조했다.  노숙인의 살인사건에 대해 경향신문은 다른 이상동기,흉기범죄의 사건보다 소홀하게 다뤄진 점을 지적했다. 노숙인의 죽음..

일상 끄적이기 2024.06.18

방구석 사연읽기에 대하여

요즘 말과 글을 흔적으로 남기는 작업에 탄력을 받았다. 그래서 나름 책과 영화, 기사를 비롯해서 꾸준히 소재를 탐구하고 있는데, 문득 내 유튜브 라디오의 특징을 살릴만한 컨텐츠를 생각해봤다. 라디오 사연읽기와 라디오 드라마가 떠 올랐다. 그나마 실현 가능성이 있는 컨텐츠는 라디오 사연컨텐츠가 유력하다. 라디오 드라마는 내가 독백하듯이 스토리텔링을 해야 하는데, 그럴러면 스토리가 필요하다. 그 스토리는 나에게 나와야 하는데 내가 창작능력이 없으니 아쉽게도 보류다. 나중에 기회가되면 자전적인 내용을 각색하거나, 혹은 글감처럼 특정 단어를 소재로 삼고 이야기를 만드는 방법은 어떨지 생각해보고 있다. 이부분은 내 능력이 많이 끌어올라와야 가능성있는 부분이라서 아직은 실현하기는 어렵다. 그래도 사연읽기는 진부하긴..

일상 끄적이기 2024.06.16

2024-06-16(일) 독서 (모임) 후기

오늘의 독서 모임에서는 마당이 있는 집, 김진영 작가의 데뷔작품을 읽는 시간을 가졋습니다. 미리 한번 읽어본 뒤, 넷플릭스에서 8부작으로 드라마화 된 작품도 봤습니다. 원작과 드라마를 감상한 뒤, 훑어보는 느낌으로 2회차 독서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장르가 스릴러에 약간 미스터리한 요소도 가미된 작품이었습니다. 장르가 스릴러인데가 사건이 전개되면서 밝혀지는 사실들, 그리고 결말까지 확인하면 아무래도 원작 혹은 드라마 둘 다 볼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이왕 소설을 본 김에, 사실 제가 소설의 두 주인공을 드라마 배역인 임지연 배우와 김태희 배우를 이입해서 읽었기 때문에 신세를 좀 졌습니다. 그래서 드라마로 확인해 보고 싶었습니다. 드라마에서 상은(임지연)과 주란(김태희)는 어떻게 연기하게 될..

일상 끄적이기 2024.06.16

2024-06-16 오늘의 구절

Verser of the dayTher father of a righteous child has great joy; a man who fathers a wise son rejoices in himProverbs 23:24NIV Honor Godfor dominion belongs to the Lord and he rules over the nations.Psalms 22:28 NIV My ConcernsYou may ask me for anything in my name, and I will do it.John 14:14 NIV 정의롭고 현명한 자손을 둔 아버지 혹 부모는 큰 즐거움을 느낀다. 성경의 맥락상 아버지는 하느님일 것이고 자녀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을 뜻한다고 본다. 이에 대한 코멘트는 여기까지..

일상 끄적이기 2024.06.16

군대 다 치우면 휴전 해준다는 푸틴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353551 젤렌스키 "푸틴 휴전 제안, 히틀러가 하던 것과 같은 짓"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휴전 조건 제안을 신뢰할 수 없다며 거부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런 제안은 과거 히틀러가 하던n.news.naver.com 러시아의 푸틴이 휴전을 제안했으나, 조건이 터무니없는 내용에 대한 기사를 보고 글을 쓴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점령지에서 군대를 철수하고, 나토군이 철수하는 조건으로 협상하겠다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히틀러가 하던 짓이라며 거부했고, 미국이나 나토에서도 협상에 거부한 것은 마찬가지다. 더불어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중립, 비동맹, 비핵지위에다가 비무장..

일상 끄적이기 2024.06.1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