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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끄적이기 196

탕핑족, 노년과의 공동생활...이건 우리도 가능하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4061116110439136 양로원에 사는 청년들…노인들과 공동생활 왜? - 아시아경제중국 젊은이들이 양로원으로 모이고 있다. 양상은 두 가지다. 청년들만 입소해 자신을 재충전하는 공간 '청년양로원(靑年養老院)', 그리고 노인들이 사는 양로원...www.asiae.co.kr 탕핑족에 청년요양원에 입주하는 내용과 덧붙여 실제 노인들의 요양원에 공동생활하는 택하는 청년들에 대해 추가적으로 다룬 내용의 기사를 첨부했다. 청년요양원에 대한 내용은 사실 한국사회에서는 도입되기 어려운 내용이지만, 노년세대와 공동생활은 가까운 미래라는 생각이 들어 글을 써본다. 요양원에 들어가 봉사하는 대신에 숙식을 해결하는 청년들, 관심이 가는 내용이다. 나는 호주..

일상 끄적이기 2024.06.15

짧은 감상 마당이 있는 집 2023

https://www.netflix.com/kr/title/81687550?s=i&trkid=258593161&vlang=ko&clip=81692830 마당이 있는 집 | 넷플릭스남편, 아들과 함께 고급 주택으로 이사를 온 여자. 누가 봐도 완벽한 세상을 영위하는데. 어쩌면 겉보기와는 다를지 모른다는 의심이 자라면서 그녀의 삶에 불길한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www.netflix.com 소설 원작과 비교를 위해 드라마로 작품화된 마당이 있는 집을 시청했다. 8부작으로 풀어서 영상화 한 점은 잘한 선택으로 보인다. 16부작으로 전개하기엔 스릴러, 미스터리 느낌의 장르로서 좀 부담되지 않았을까 한다. 영화로 만들기엔 또 2시간 압축은 원작이 주는 템포와 맞지 않기도 하고 말이다. 책 한권 보고 평론가 흉내를..

일상 끄적이기 2024.06.15

N포세대, 결혼을 진정 포기했나

https://n.news.naver.com/article/659/0000022418 '결혼 꼭 해야한다' 35%만 긍정.. 10년 새 결혼관 급변◀앵커▶ 전북의 청년들이 결혼과 노동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혼을 꼭 해야한다는 답은 10명 중 서너명에 불과했고, 직업 선택에서는 적성을 제치고n.news.naver.com결혼을 꼭 해야되냐는 비율이 10년전과 달리 많이 낮아졌다는 취지의 기사내용을 참조하고 글을 쓴다. 결혼은 필수라는 의견은 10년전에 절반 이상이었다면, 오늘날은 10명중 세명이 조금 넘는 정도로 줄었다는 내용이다. 전주MBC 의 기사여서 호남지역 설문자 중심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했지만, 대체로 한국 사회의 분위기를 살펴볼 수 있었던 기사다. 결혼에..

일상 끄적이기 2024.06.15

퇴직자에게 저임금 저숙련 일자리말곤 없는가

https://n.news.naver.com/article/656/0000093758 퇴직한 50대, 이직 시 '단순노동' 몰려… "임금체계 구조 바꿔야"퇴직한 중장년층이 직무 단절을 겪으며 나이가 많아질수록 육체적 단순노동 일자리에 종사하는 경향이 짙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장년 인력의 고용 비용을 높이는 '연공서열형 직무체n.news.naver.com 퇴직 후 일자리를 찾는 50대에게는 저임금 저숙련 직종외에는 기회가 많이 없다는 내용의 대전일보 기사를 참조했다. 김지연 KDI 연구원의 발표내용을 토대로 작성된 기사내용인데, 조금 포인트가 있어서 글을 쓰고자 한다. 비판할 부분도 보여서 맛있어 보이는 기사이기도 하고 밀이다. 요지는 50대 퇴직한 경력단절자들이 일자리를 구할때 보통 자신의 직무..

일상 끄적이기 2024.06.14

자기합리화를 했던 나날들

레온 페스팅거의 어록을 유튜브에 업로드하면서, 문득 내가 자기합리화 했던 경험을 돌이켜봤다. 분명 나도 내가 믿었던 삶이 부정당하거나 그에 맞지 않은 상황에서 인지부조화를 느꼈었다. 믿음과 현실사이의 간극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비겁한 행동은 결국 자기합리화였다. 돌이켜 보니 자기합리화의 화신은 나 자신이었다. 인지부조화와 자기합리화내가 믿어왔던 것이 실제적인 진리와 괴리감을 느꼈을때내 믿음이 틀렸음을 인정했는가내 행동으로 잘못된 믿음을 지켰는가자기합리화의 과정을 밟았는가그런 경험이 떠오르는가 시작은 꿈을 이루지 못한다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면서 시작했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고 살면 행복하다 믿었다. 나는 어릴때 역사를 좋아해서, 좋아하는 역사를 통해 꿈을 이루면 행복하겠다는 믿음을..

일상 끄적이기 2024.06.13

특별함에 대한 짧은 생각

특별함에 대해 두가지 상황을 가정해봤다. 누군가 특별하다고 말했을 때, 너와 나 모두 각자 특별한 사람이기에 우리 모두는 고유의 특별함을 지녔으며, 고로 우리는 특별하다고 결론 내릴 수 있다. 반면 다른 의미로 특별하다는 것은, 당신은 누군가 보다 우월한 면을 가졌기에 특별하가고 정의할 수도 있다. 전자는 좀더 광범위하게 고유의 특별함을 논하기에 이상적인 면이 있고, 후자는 지극히 현실적인 면에 맞닿아있다. 누군가 나에게 특별하다고 표현했을 때, 전자와 후자중에 어떤 상황이 더 와닿을까? 전자의 경우, 아름답지만 너무 이상적인 느낌의 뉘앙스가 담긴 특별함이다. 너와 나 보두 각자 고유의 특별함이 있다고 말하면, 동화같은 느낌이 든다. 분명 좋은 의미지만, 와닿기에는 너무 현실성이 떨어진다. 후자는 단순하..

일상 끄적이기 2024.06.12

보트 피플, 난민의 비극은 언제까지 반복될까

https://www.yna.co.kr/view/AKR20240611162500088?input=1195m 예멘 해안서 난민선 전복…최소 49명 사망, 140명 실종 | 연합뉴스(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10일(현지시간) 예멘 해안에서 이주민 260명을 태운 배가 전복돼 최소 49명이 숨지고 140여명이 실종됐...www.yna.co.kr 소말리아와 에티오피아 난민이 예멘으로 가던 중 배가 전복되는 사고에 대한 기사 내용을 참조한 글이다. 일단 난민하면,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보트피플이 떠오른다. 아무래도 난민문제로 이슈가 되던 내용인데, 이번에는 극심한 식량위기를 겪는 소말리아에서 생존위기에 예멘으로 향한 난민에 대한 이야기였다.  난민에 대한 이해나, 난민을 수용해야 하는 찬반..

일상 끄적이기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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