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끄적이기 191

위험의 외주화, 나도 외노자였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labor/1146633.html?utm_source=copy&utm_medium=copy&utm_campaign=btn_share&utm_content=20240627 아무 때나 자르는 ‘일회용 인간’…이주노동자 불법파견 해놓곤“파견직은 한번 쓰고 버려지는 신세죠. 다쳤다고, 물량이 줄었다고 문자메시지로 바로 잘려요. 퇴직금도 못 받고 산재 처리도 안 되죠.” 2년 전 귀화한 중국동포 40대 김아무개씨는 인천 부평www.hani.co.kr이번 화성 공장 화재의 희생자의 대부분이 파견노동자, 위험의 외주화된 제조업체의 실상을 다룬 기사를 참조했다. 다른 글에서 희생자의 구성원이 조선족이라며 혐오표현이 만연했던 점을 지적했다. 이번에는 그들의..

일상 끄적이기 2024.06.27

조선족혐오에서 인종주의를 느끼다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0244902 “조선족이지 무슨 중국동포?” 17명 참변에도 날선 혐오지난 24일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로 23명이 사망했다. 이 중 17명이 중국 국적을 보유한 중국 동포라는 보도에 “조선족이 왜 중국 동포냐” “중국인이www.kmib.co.kr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에서 사망한 23명 중 17명이 재중동포란 사건에 대해 혐오표현이 나타나고 있음을 다룬 기사내용을 참조했다. 현재 재중동포 혹은 한국계 중국인이라는 순화된 표현을 권하고 있다고 기사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여전히 조선족이란 표현이 익숙하다. 의도적으로 조선족이라고 혐오표현에 연장선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그들은 한국인이 아니라 ..

일상 끄적이기 2024.06.27

낙오와 고립사이, 위기의 청년

https://youtu.be/3tZYhQqm1vM?si=I7pr8U7ukmb_tG1y 이번에는 기사아 아닌 KBS 추적60분 1368회 풀영상을 참조하여 글을 쓴다. 이번 화의 주제는 '쉬었음' 청년 70만 저는 낙오자인가요 였고, 청년취업의 현실에 대해 잘 다루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다큐나 시사관련 영상도 즐겨보곤 했는데, 요즘은 머리를 더 안쓰는 방향으로 퇴행하면서 멀리하긴 했다. 청년 낙오자 70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자, 예고 기사로는 부족한 정보를 채워보고자 풀영상을 감상했다.  청년 혹은 가족의 인터뷰, 그리고 데이터를 토대로 중간에 등장하나는 아나운서를 통해 대한민국 청년의 현 실태에 대해 잘 연출했다. 인터뷰로 등장하는 여러 청년들의 사연은 또 다른 내 모습 같았다. 물론 나보다 훨씬 ..

일상 끄적이기 2024.06.27

연대생은 청소노조의 화해를 이해했을까

https://www.khan.co.kr/national/incident/article/202406251536001?utm_source=urlCopy&utm_medium=social&utm_campaign=sharing [단독]“수업권 침해당했다”고 소송 건 학생들 껴안은 ‘연세대 청소노동자들’청소노동자들의 교내 집회로 수업권을 침해당했다며 연세대 재학생이 낸 손해배상 소송이 양측의 조정안 수용으로 종결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청소노동자 노조가 소송에서 이겼지만...www.khan.co.kr 학내 청소노동자의 교내 집회에 대한 연대생 이모씨의 손해배상 소송이 청소노조와의 조정으로 마무리 되었다는 기사다. 1심에서 승소한 청소노조측은 이모씨의 항소심에 대해 합의를 제의했고, 이를 수용하고 마무리했다는 ..

일상 끄적이기 2024.06.26

러시아와 이슬람테러, 악연의 뿌리

https://www.mk.co.kr/news/world/11049995 경찰·신부에 총기 난사 … 이슬람 테러, 러시아 쐈다 - 매일경제러 자치국 다게스탄서 테러최소 15명 사망·곳곳서 화재인구 90% 이상이 무슬림분리주의 반군 테러 잦아구체적인 배후 안 밝혀져www.mk.co.kr 러시아 서남부 다게스탄 자치 공화국에서 테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기사 내용을 참조했다. 테러 장소도 오순절을 맞은 정교회 성당과 유대교 성당을 타겟으로 한점, 다게스탄에 이슬람 분리주의 반군이 유입된 점으로 미뤄보아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개입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밝혀진 부분은 국제 테러 조직이란 점이 기사에 나와있어 이슬람과 연관성까지는 다루진 않았다. 정황상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쪽으로 의심이 간다. 러시..

일상 끄적이기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