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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적 고찰은, 삶의 무거운 짐을 덜 수 있는 수단의 하나이다. 즉 이 기술의 훈련이 어려운 상황에서 침착성을 주고 갑갑한 환경 속에서는 위로를 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에서 가장 험난하고 불유쾌한 시절에서 잠언을 찾아내어 그것으로 조금이나마 기분을 좋게 만든다.
1-81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내 생각
심리학적 고찰이란 부분은, 자신의 내면세계에 대한 탐구가 아닐까 싶다. 내가 가진 경험속에서 형성된 심리상태에 대해 고민하면서 나에 대한 학습이 된다. 삶의 고통스런 경험을 반추하는 것, 괴로웠던 과거를 내 스스로 들추어 냈을때 어느정도 치유가 된다. 물론 전문가에 도움이 필요할 수 있겠지만, 결국 스스로 자기성찰을 해내야만 한다.
니체가 말하는 심리학적 고찰이 과거의 경험이나 유년시절을 통해 고통스런 심리상태였던 부분을 마주하는 것을 의미하는지는 알 수 없다. 일단 해석을 보지 않고 하다보니 빈약해 보이긴 하다.
옮긴이의 해석
심리학적 고찰과 잠언을 이해하고 그 기술을 갈고 닦아서 자신의 삶을 마주하는 능력이 생긴다면, 마치 미술에 대해 공부하고 나서 미술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미학적 소양을 갖추는 것과 같다고 비유한다. 심리학에 대한 이해 및 잠언의 가치를 알아나가는 노력이 곳 나 자신에 대한 이요를 풍요롭게 만든다. 물론 옮긴이의 해석을 참고해서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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