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 the Draftsman

The first draft of anything is shit...but I still have written that s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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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6 2

아재론 - 어떠한 변주를 주더라도 모든 상황이, 나는 나다

전승환 저자의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라는 책의 인상깊은 구절을 가져왔다. 나는 최저 몸무게 63에서 최고 110까지 겪은 요요의 신이다. 최근까지도 100과 90키로 중반대를 오래 유지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체중을 80초반까지 내렸다. 다이어트를 성공했다는 말을 하기 위함이 아니다. 누군가에게 내 체중이나 체형이야기가 나올때, 나는 항상 "난 원래..." 라고 하며, 나의 요요의 역사를 전달하려 애썼다. 결론은 그딴게 필요가 없었다. 지금의 내가 내다. 110키로의 나도 나고, 63키로의 말라깽이도 나였다. 체중뿐 만이 아니다. 지금의 나를 두고 뭔가 "나는 원래 이러이러한..."으로 시작했던 카테고리가 꽤 많았다. 체중이 대표적인 부분이라 인트로로 얘기했을 뿐이다. 과거 대학을 나왔지만 ..

가장 중요한 가치 자유Bible for All 2025-03-16

질문:우리가 삶에서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무엇이어야 하는가? 그것이 우리의 존재와 행복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Question:What should be the “one thing” we seek most in life? How can it influence our existence and happiness? 우리, 라고 하면 잘 모르겠지만 "자유"를 최우선 가치로 두는 것이 내 가치관이다. 자유가 보장되는 삶, 내가 자유로우면 타인에게도 자유도 존중할 수 있게 된다. 내가 자유롭지 않으면, 타인에게 어떤 카테고리던 자유를 논할 여유가 없다. 내코가 석자란 말이 정말 맞는게, 내가 치열하게 나만의 자유를 추구하고 사색할 수록, 타자의 삶에 귀 기울이는 사람이 되어감을 느낀다.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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