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lling asleep is good; even better is passing away; but best of all would be never to have been born.”“잠이 들면 좋지, 그러나 죽으면 더 좋고,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가장 좋았을 것이다.”(“Einschlafen, schön; aber noch schöner, entschlafen; und am schönsten, nie geboren sein.”) 하인리히 하이네의 모르핀에 나오는 구절이라고 한다. 이 구절은 단순한 피로의 표현이 아니라, 하이네가 말년에 극심한 고통 속에서 느꼈던 삶의 허무함과 염세적 사상을 드러냅니다. 특히 마지막 문장은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테오그니스와 쇼펜하우어, 그리고 이후 반출생주의 사상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