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읽었던 '타인의 속마음, 심리학자들의 명언 700'(김태현 저)에서 구절을 추려서 인물별로 정리 중에 있다. 맘에 들었던 목차에서 인물들을 골라 정리하는 만큼 저자의 의도된 목차와는 다르다. 그럼에도 나 나름의 인상깊었던 인물들의 어록을 고르는 점은, 사실 이 과정을 통해 내가 책읽기와 글쓰기에 대한 흥미를 다시 불러일으키고자 함에 있다. 이기적인 방식으로 재활운동을 하는 셈이다. 프로이트의 어록의 소제목이 나는 칭찬중독일까? 하는 말은 어쩌면 인간의 무의식적인 인정욕구에 대해 저자가 꼬집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프로이트의 어록에도 인간이 가진 인정욕구에 대한 구절들이 있다. 나름 인상깊었던 내용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001 If something does not satisfy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