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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慈悲)라는 개념은 타인에게만 베푸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도 적용될 수 있어.
보통 우리는 자비를 남을 돕거나 용서하는 행위로만 생각하지만, 자기 자신에게 자비를 베푸는 것도 중요해. 실수했을 때 자신을 지나치게 몰아붙이지 않거나,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인정하는 것, 스스로를 따뜻하게 대하는 것 등이 다 자비의 일종이야.
자신에게 자비를 베풀 줄 알아야 남에게도 진정한 자비를 실천할 수 있다는 말도 있지. 너무 가혹하게 자신을 몰아세우기보다는, 때때로 스스로를 위로하고 용서하는 것도 필요해.
오늘은 자비에 관한 주제라서 챗 지피티에 대해 물었던 질문의 대한 답변이다. 자비란 항상 타자에게 베풀어야 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허나 내 몸과 같이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처럼, 주님께서 자비를 베풀듯 나 자신에게 베푸는 자비만큼 자비로워저야 한다. 결국 나에게 자비를 베풀어야 남에게도 자비를 베풀 여유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사실 내 마인드는 나에게는 엄격한 잣대로 살아가면서, 타인에게 관용을 베풀어야한다 생각을 했다. 아직 이 생각이 좀더 유효하지만, 나에게 자비를 베풀어야, 남에게도 베풀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한번 정도는 생각해본다. 다만, 세상엔 자기 자신에게만 관대한 사람이 많다. 그런 사람이 나의 반면교사란 점은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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