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타인의 불행을 자신의 행복으로 연결짓는, 얄팍한 감정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진리를 저자가 말해주고 있다. 나도 사실 별로 친하지 않거나, 미워하던 녀석이 불행하면 조금은 행복했던 기억이 있다. 아마 어린시절이었던것 같다. 참 철없게도, 지금은 그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다행이도 지금은 타인의 불행에 적어도 침묵한다. 그사람이 겪을 불행이, 나에게 비슷한 방식으로 찾아오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 그럴때 나의 불행에 행복하는 이가 있다면, 얼마나 괴로울까.
728x90
반응형
'책 그리고 흔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재Books - 조르바처럼 살 수 있다면 feat.그리스 인 조르바 니코스 카찬차키스 (1) | 2025.02.14 |
---|---|
아름다운 걸 아름답다 느낄 때 이기주 언어의 온도 (0) | 2025.02.13 |
나를 용서해야 하는 이유 이기주 언어의 온도 (0) | 2025.02.13 |
관찰은 곧 관심 이기주 언어의 온도 (0) | 2025.02.13 |
204 금욕주의 하루 한장 니체 아포리즘 (0) | 2025.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