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 the Draftsman

The first draft of anything is shit...but I still have written that shit.

책 그리고 흔적

타인의 불행 이기주 언어의 온도

p5kk1492 2025. 2. 1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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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불행을 자신의 행복으로 연결짓는, 얄팍한 감정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진리를 저자가 말해주고 있다. 나도 사실 별로 친하지 않거나, 미워하던 녀석이 불행하면 조금은 행복했던 기억이 있다. 아마 어린시절이었던것 같다. 참 철없게도, 지금은 그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다행이도 지금은 타인의 불행에 적어도 침묵한다. 그사람이 겪을 불행이, 나에게 비슷한 방식으로 찾아오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 그럴때 나의 불행에 행복하는 이가 있다면, 얼마나 괴로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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