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 6

2024-07-02 오늘의 구절

Verse of the dayThe tongue has the power of life and death, and those who love it will eat its fruit.Proverbs 18:21 NIV Honor GodBut God demonstrates his own love for us in this: While we were still sinners, Christ died for us.Romans 5:8 NIV My ConcernsCast all your anxiety on him because he cares for you.1 Peter 5:7 NIV 삶과 죽음이 세치 혀에 달려있음을 전하는 오늘의 구절은 확실히 보편적 메시지가 될 수 있다. 혀, 우리가 내 뱉는 말에는 분명 정말 죽..

피시방, 편의점, 치킨집, 그리고 카페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0258454 눈 돌리면 온통 커피뿐… 커피전문점 전국 10만개 돌파전국 커피 전문점 수가 10만개를 돌파했다. 고물가 시기가 길어지면서 ‘노란색 간판’으로 잘 알려진 저가 커피 브랜드 3사(메가MGC커피·컴포즈커피·빽다방)www.kmib.co.kr 2022년 기준으로 통계청 조사결과 커피전문점이 10만개가 넘었다고 한다. 실제 치킨집보다 많다고 할 정도로 커피공화국된 시점에, 저가 커피전문점의 매장의 숫자에 대한 이야기도 곁들인 기사내용을 보고 느낀바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카페라는 표현과 커피전문점이란 표현의 차이는 이제 통계상 용어로 인해 나온 부분이 있긴 하지만, 확실히 지금 확장하고 있는 커피전문점은 카페라기 ..

일상 끄적이기 2024.07.01

착취한 노동으로 만든 명품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4062618340003604?did=kk "명품=장인?" 옛말… '시급 4,000원' 불법체류자가 만든다 | 한국일보디올, 조르지오 아르마니, 로로 피아나까지. 최근 명품 패션 브랜드의 노동 착취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집중 수사를 받아온 패스트패션 업계와 달리 명품 브랜드들은 '장인 정신' 이미지를m.hankookilbo.com 사실 식상할 수 있는, 노동착취로 명품브랜드를 만드는 이탈리아 사업체에 대한 조사내용을 다룬 기사다. 장인이 만드는 명품이라고 생각하고 구매하는 사람은 없지 않을까? 명품을 산다기 보다 브랜드를 구매하는 것이기에, 누가 어떤 상황에서 명품을 만들고 있는지 신경쓰지 않는다. 장인 정신이 아니라 착취 정..

일상 끄적이기 2024.07.01

전선이 넓어지는 이스라엘, 선택의 기로에서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146976.html?utm_source=copy&utm_medium=copy&utm_campaign=btn_share&utm_content=20240701 이스라엘, 하마스보다 더한 헤즈볼라의 덫에 걸렸다저강도 전쟁이냐, 중동 광역전쟁이냐. 가자 전쟁이 갈림길에 접어들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지난 24일, 가자에서 하마스와의 전투는 “격렬한 국면”이 거의 끝나서 병력을www.hani.co.kr 현재 가자전쟁에서 벌어지는 이스라엘의 전쟁이 레바논 국경으로 전선이 확대될 조짐이 보인다. 현재 레바논 국경에서 헤즈볼라와의 전쟁의 양상에 대한 한겨례 기사를 참조했다. 이스라엘의..

일상 끄적이기 2024.07.01

에세이 최소한의 이웃, 허지웅 저

허지웅작가를 알게 된 시점은 JTBC 마녀사냥을 시청하면서다. 영화관련 칼럼을 쓰면서, 진보진영의 논객 등과 같은 타이틀은 나중에 알았고, 마녀사냥에세 보여준 솔직함에 빠진 여느 시청자와 같은 마음으로 그를 접했다. 한창 여러 매체에서 활발하게 보내다가 혈액암을 겪고 난 뒤 달라진 모습과 발언으로 등장했었다. 그 시기에 살고 싶다는 농담이란 에세이도 썼다. 마녀사냥의 허지웅에서 작가 허지웅으로 다시 만난 셈이다. 이번 에세이도 작가 허지웅이 궁금해서 읽어봤다. 2022년도에 나온 책이라 꽤 지나긴 했지만, 시대의 유행에 따라 만든 책은 아니라서 크게 괘념치 않았다. 산문집이란 부제를 통해, 짧은 생각들을 묶어 내놓은 에세이의 형식이었다. 살고싶다는 농담보다 좀더 글이 다채로웠다. 작가의 글은 예전의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