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끄적이기

2024-06-29 오늘의 구절

p5kk1492 2024. 6. 29.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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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of the day

Even though I walk through the darkest valley, I will fear no evil, for you are with me; your rod and your staff, they comfort me.

Psalms 23:4 NIV

 

Honor God

"Ah, Sovereign Lord, you have made the heavens and the earth by your great power and outstretched arm. Nothing is too hard for you.

Jeremiah 32:17 NIV

 

My Concerns

For the Spirit God gave us does not make us timid, but gives us power, love and self-discipline.

2 Timothy 1:7 NIV

 

다윗이 말한 구절로 유명한 내용이 오늘 나왔다. 자주 등장하는 구절이기도 하다. 양치기에서 왕의 자리에 오른 다윗은, 숱한 목숨의 위협에도 용기있게 위기를 넘겼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졌다. 아마 그의 영웅적 서사와 더불어 사랑받는 이유는 오히려 그의 치명적인 실수들일시 모른다. 그는 잘못을 저질렀고, 회개했다. 인간은 누구나 실하고, 영웅적 서사의 주인공인 다윗도 그러하다.

 

용서라는게, 어쩔 때는 굉장히 잔인할 수 있다. 나치의 홀로코스트에 대해 유대인은 용서하지만 잊지않는다는 표현을 했다. 남에게 용서의 손길을 내밀려면, 나 스스로에 대해서도 용서해야 한다. 남을 용서하지 못하는 자는, 나 자신도 용서받지 못한다는 구절도 있다. 그런데 남보다 나 자신을 더 용서하지 못할 때도 많다. 용서를 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