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독서모임이 1명이 더 늘어서 2명 인원으로 모임을 가졌습니다. 제가 모임을 열었지만 아무래도 서툰점이 많지만 그래도 재밌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가 읽은 혹은 공부할 책을 갖고,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율님이 가져온 책은 임상심리사 2급 필기 란 서적이었습니다. 심리학 개론 부터 이상심리학, 심리검사 및 심리상담등과 같은 목차로 이루어진 이 책은 문외한인 저에게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마지막 목차인 심리상담이 왠지 제가 상상하는 상담사의 모습이 설명되었을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상심리학에 대한 내용이 정말 재밌어 보였습니다. 재밌다고 하면 왠지 실례될 표현같지만, 정신적으로 힘든 환자들이 겪는 각종 이상심리를 자세하게 풀어내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궁금했던 내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