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 the Draftsman

The first draft of anything is shit...but I still have written that s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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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7 오늘의 구절

Verse of the dayTherefore go and make disciples of all nations, baptizing them in the name of the Father and of the Son and of the Holy Spirit,Mathew 28:19 NIV Honor Godyou were bought at a price. Therefore honor God with your bodies.1 Corinthians 6:20 NIV My Concerns Commit your way to the Lord; trust in him and he will do this:Psalms 37:5 NIV 미사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하라는 말을 매주 듣는다. 전도, 누군가에게 나의 믿음에 대해..

일상 끄적이기 2024.05.17

위력에 의한 폭력행위들에 관하여

https://www.ildaro.com/9908# ≪일다≫ 첫발 내디딘 신입/새내기를 타깃 삼는 성폭력 가해자들개나리, 진달래와 철쭉 그 사이로 연두빛 꽃봉오리가 돋는다. 곧이어 뒷산에 새하얀 벚꽃이 눈마냥 흩날린다. 짧은 벚꽃의 아름다움은 사라지고 이팝나www.ildaro.com 내가 신입생이던 07년도에도 어느정도 권위를 위용해서 불편한 짓을 하는 선배 혹은 교수가 있었다. 뉴스거리에 나올 정도는 아니지만,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서 후배나 학생들이 비위를 맞추게 끔 하는 일들이 많았다. 개인적으로 그냥 역겨웠다. 나라고 뭐 깨끗한 인간은 아니지만, 자신의 갖잖은 지위를 이용해서 이득을 취하는 행위를 조금이라도 보이면 나는 고개를 돌렸다. 하지만 내 주변에 그렇게 크게 문제의식을 가진이들은 없었고, 진..

카테고리 없음 2024.05.16

짧은 소감 광인의 수기 톨스토이

광인의 수기는 이반 일리치의 죽음 뒤의 단편으로 있어 읽게 되었다. 열린척들의 구성이었을 뿐인데, 미완의 단편이라 그런가 그냥 뭔가 마지막이 아닌 느낌으로 소설이 끝이났다. 유년시절의 고통스런 기억과 나름 적당히 방탕하고 공부도 한 주인공이 영지 매물을 찾아 여행길에 나선다. 그러던중 중간에 묵었던 여관에서 기이한 체험을 한다. 그 이후으로 그는 일종의 광인이 된다. 병적인 의미의 광인이 아닌 보통의 인물들의 눈에서 광인이라고 한다. 사실 해설이 없었으면 나는 그 체험이후 정신병이 걸린거라고 판단했다. 갑자기 종교적으로 심취하게 되고 가난이들에게 자신이 가진것을 줘버리는 행동은, 사실 조증 삽화다. 종교적인 계시를 받았다고 생각하는 건 조현병이나 조울증의 조증삽화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리고 갑자기 소..

카테고리 없음 2024.05.16

짧은 소감 이반 일리치의 죽음 톨스토이

내가 이 책을 왜 읽었을까, 2013년에 덜컥 지른 열린책들 오픈파트너스 떄문이다. 나는 책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특히 고전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냥 소설도 어려운데, 고전 소설은 더 어려워 말이다. 어쩔 수 없지 않은가 200권이나 생겨버린 내 전자책을 소화해 내야지. 이반 일리치의 죽음은, 말그대로 죽음에 대한 치열하고 고통스러운 이야기다. 주인공인 이반은 평범하게 승승장구하며 살던 인물이다. 판사의 자리에서 적당한 출세욕과 넉넉한 수입, 그리고 그 조건에 맞은 부인의 자녀까지 갖춘 인물이다. 큰 고민없이 유유자적 자신의 삶을 살던 그가 결국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 물론 처음엔 애매모호한 의사의 진단에서 시작하다 결국 죽게 될 것을 알게된다. 이반은 자신이 죽을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시점부..

유튜브를 다시 시작할까..싶은데...

지금 쓰는 내용은 유튜브를 다시 올릴때 말하고 싶은 내용을 쓰고자 한다. 물론 여기에 나온대로 읽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 내가 유튜브를 하고싶은 이유나 어떤 이야기를 할지 의식의 흐름으로 쓸 예정이다. 내가 유튜브를 시작했던 이유는, 사실 남들이 하길래 호기심에 시작한게 컸다. 왠지 내가 해도 막 조회수가 올라가고 구독자가 늘거라는 이상한 기대도 했지만, 진짜 조회수 0으로 도배가 되서 다 지우고 접었던 초창기가 있었다. 그 이후에 요양보호사 시절에도 잠깐잠깐 올렸는데, 그때도 한두자리 조회수가 나왔지만, 초기보다는 괜찮았다. 그러다가 월급명세서 영상이 3만 조회수정도가 되서 지금의 구독자숫자가 되었긴 한데, 불편했다. 난 나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유튜뷰를 올렸지만, 결국 어그로를 끌 수 있던건 요양보..

일상 끄적이기 2024.05.16

글쟁이에 대한 동경

나는 글쓰기를 업으로 하는 사람을 동경한다. 그중에서도 기자 혹은 기자 출신의 글쓴이의 글쓰기를 말이다. 사실을 기반으로 자신의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글로써 표현하는 법을 배우고싶다. 꼬지않고 독자에게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던져 독자와 사회에 울림을 주는 글쓰기는 기자정신의 특권이다. 물론 기자의 글쓰기에는 위와 같은 낭만이 없는 세계가 되어가고 있음을 안다. 사측이 제시하는 방향성에 맞지않은 기사는 데스크에서 킬되는건 너무나 당연하다. 내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야마를 잡을 수 없다는 것에 괴로워 하는 기자가 몇이나 될까. 이것도 메이저 언론사 기자들의 고민이지, 중소규모 혹은 인터넷 신문사는 아예 우라까이밖에 하지 않는다. 남의 기사를 빨리 복사해서 포탈 검색에 상위에 나오게 하는 방법외의는 생존방법이 없..

일상 끄적이기 2024.05.15

짧은 소감 우아한 거짓말 김려령

우아한 거짓말은 영화화된 소설이다. 위와 같은 이유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사실 넷플릭스 구독자여서 트렁크라는 드라마가 공개 예정임을 보았고, 해당 드라마도 김려령 작가의 소설이 원작임을 확인했다. 완득이와 우아한 거짓말, 트렁크 까지 영화화 된 작품을 가진 김려령의 소설은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일었다. 우아한 거짓말은 중학교1학년 이천지양의 죽음, 스스로 선택한 비극으로 인해 발생한 사건을 토대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소설 내용도 전체적으로 좋았다. 물흐르듯이 소설이 읽히는 경험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보통 내가 소설을 접할때는 등장인물을 까먹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데 애쓰기 바빴다. 나같이 좀 모자란 독자는 소설의 이야기 흐름이나 등장인물의 숫자 등에 따라 소설에 대한 이해력의 변화가 심하다, 아니 ..

2024-05-15 독서모임후기

오늘은 마침 진성님이 참여하셔서 2인 독서모임을 진행했습니다. 독서 모임 중에 책에 대한 이야기도 간략하게 나누었고, 영화소모임 회원답게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영화 및 다양한 주제로 담소도 나누며 독서에 관해서도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진성님이 가져온 책은 아멜리 노통브의 살인자의 건강법 이었습니다. 프랑스소설로 저자가 매우 유명한 작가라고 합니다. 사실 제가 지식이 짧아 잘 모르는 작가이시지만, 미스터리 및 스릴러 장르의 소설을 집필하는 유명한 작가로 합니다. 해당 소설의 주인공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로, 살날이 두달밖에 남지 않았다는 진단을 받은 이후 작가 주변에서 벌어지는 사건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제가 준비했던 책은 정신과 전문의 안경희 저자의 나는..

일상 끄적이기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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