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한드를 엄청 몰아봤다. 유튜브에 결말포함 몰아보기 영상도 여러개 보았고, 넷플릭스에 올라온 한국드라마는 지금도 꾸준히 보고있다. 개인적으로 멜로물을 잘 찾아보는 스타일은 아닌데 이번에 각성하듯 찾아왔다. 사랑이야기가 싫어 미드를 찾아보던 내가 또 한번 변한게 아닌가 싶다. 내 생각엔 한드가 시작이 아었다. 처음엔 한일커플의 유튜브에서 아프리카 비제이들의 우결까지 잡다하게 연결되어 있지 싶다. 유사연애 혹은 실제 연애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잘 꾸며진 선남선녀 연애들들이 만들어낸 드라마가 종착지였을 뿐이다. 장르에 관계없이 결국 한드는 사랑에 대한 판타지이다.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랑이 결핍된 남녀노소의 시청자가 가상의 사랑판타지를 보면서 대리만족하고 있다. 나도 그 세상에 합류했을 뿐이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