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메인 후기는 진성님께서 올릴 예정입니다만, 저도 간단히 글을 남깁니다. 저 포함 진성, 유진, 민정 님 넷이서 독서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관덕정 근방의 카페에 모여서 서로 읽을 책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하고, 각자 독서 취향과 좋아하는 작가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독서모임이지만 영화소모임답게 좋아하는 영화 및 장르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책과 영화 그리고 다양한 주제로 담소를 나누면서 좋은 시간을 보낸 뒤 모임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다양한 소설과 작가가 나왔으나, 읽고있는 등장인물도 외우기 힘들어 하는 제 입장에서는 소개가 어렵네요. 대신 진성님의 후기에서 살펴볼 수 있겠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독서모임 생각하면서 읽어볼 책을 하나 골랐었는데, 독서모임에서는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