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한번 주말 독서(모임)를 해보았습니다. 이번에 읽었던 책은 김려령 작가의 이었습니다. 책을 읽게되 계기는 제가 넷플릭스에서 도서 원작 작품을 찾던 중이 었습니다. 공개 예정 작품 중 라는 드라마가 있었고, 김려령 작가의 소설이 원작이었습니다. 아직 공개가 안된 드라마라 김려령 작가를 검색해보니 영화화된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을 쓴 작가인점을 확인했고, 그중 우아한 거짓말을 읽고 영화도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내일을 준비하던 천지가, 오늘 죽었다. 보통 소설은 시작을 여는 첫문장에 많은 정성을 드린다고 알고 있습니다. 카뮈의 이방인도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인 것처럼, 물론 이방의 첫문장까진 아니지만, 우아한 거짓말의 첫문장도 좋았습니다. 내용은 중학생 천지의 갑작스런 자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