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9 4

어줍잖은 해결사 놀이는 하지말기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로 글을 쓰기 시작한다. 최근에 내가 가진 안좋은 경험들, 그리고 이를 나름대로 개선하기 위해 했던 방법들에 대해 유튜브를 통해 언급한 바 있다.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시간들을 겪고 나니 나와 비슷한 불편감을 느끼는 사람을 보거나 듣게 되면,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그래서 유튜브 업로드 하는 순간에 종종 해결사 마냥 떠들었던 부분이 스스로 좀 거슬려서 글을 쓰게 되었다. 나는 그저 내가 가졌던 경험이 괴로웠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얻은 결과를 말하고 싶었다. 평강공주 컴플렉스는 아니었다. 내가 마치 바보온달을 장군으로 만들어줄것이라 착각하는 부류는 아니다. 남의 인생에 개입해서 개선하고 해결해줄 수 있다는 착각은 하지 않는다. 고졸이지만 다행히 사범대 출신 이라 교생을 통해 배운..

일상 끄적이기 2024.05.29

24년 1분기 출산율 0.76명..바닥은 없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9062400002?input=kkt 1분기 출산율 첫 0.7명대 '뚝'…3월 출생아 2만명 붕괴 | 연합뉴스(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올해에도 출생아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1분기 합계출산율이 처음으로 0.7명대로 떨어졌다.www.yna.co.kr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마치 기록경신 하듯 내려가고 있다. 2000년대 당시 노무현 정권때 논의가 시작된 저출산 대책은 지금 20년이 되어감에도 백약이 무효한 실정이다. 정책이 잘못인지, 아니면 상황에 대한 인식에 문제가 있는지 알 수가 없다. 이유는 각자 다르지만 결론은 아이를 낳고자 하는 세대는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출산율이 가파르게 떨어진 시점부터 여론..

일상 끄적이기 2024.05.29

삶의 의지에 관하여

애매모호한 주제로 흔적을 남기는 것은 위험하다. 일단 내가 가진 주제의식이 확고하지 않은 채 글을 남기면, 나중에 분명 삭제할 게 뻔하다. 그래서 사실 이 주제를 정하기 전에 자기관리 하는 마인드에 대해서 정리한 부분이 있었다. 그런데 자기관리를 주제로 다루기엔, 내가 자기관리에 너무 먼 인간이고, 약간 뉘앙스가 좋지 않게 흐를 가능성이 커서 보류했다. 그래서 차라리 삶의 의지, 삶에 대해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자기 가치를 실현하는 지 에 대해 간단한 생각을 남겨 보고자 한다. 대충 내가 정상적이었을 당시 나의 삶의 의지는 1과 10점 사이에 한 5점 정도였다. 적당히 내가 하고싶은 일을 추구하는 점은 삶의 의지를 논하는 점에서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었다. 그러나 나는 한 5점에서 6-7점정도를 목표로하..

일상 끄적이기 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