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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3

139 몰락을 피하는 법 하루 한장 니체 아포리즘

-160 아침놀우리의 유능함과 위대함은 단번에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잘게 부서져 간다. 모든 것 속으로 들어가서 자라고, 어디에서나 단단하게 매달릴 줄 아는 작은 식물, 이것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위대한 것을 황폐하게 한다. 그것은 우리 환경의 매일매일, 매 시간 간과되는 비참함이고, 이런저런 작은 감각과 소심한 감각의 수많은 작은 뿌리로서 우리의 이웃, 우리의 직장, 우리의 교제, 우리의 일과 등에서 자라난다. 만일 작은 잡초를 조심하지 않으면 우리는 눈치 채지 못한 채 그 떄문에 파멸해버린다! 생각인간사나 문명이나 몰락은 서서히 진행된다. 작은 결점들, 균열들이 거대한 성취를 붕괴시키고 폐허로 만든다. 우리의 삶도 성취를 향해 쌓아올리는 과정을 오랜 시간과 에너지를 쏟지만, 무너지는 과정은 ..

24년 11월 24일 오늘의 강론, 화려함의 극치가 종말의 징조일지도

가장 아름다운 성전이 들어설 때, 그것이 무너지는 순간이 다가올 것이라는 예수의 구절이 담겨있는 복음으로 종말론에 대해 강론하고 있다. 루카복음 21장 5장과 6절의 구절은 다음과 같다. Some of his disciples were remarking about how the temple was adorned with beautiful stones and with gift dedicated to God. But Jesus said, "As for what you see here, the time will come when not one stone will be left on another; every one of them will be thrown down." 교회가 융성할때, 카톨릭이 중세의 헤게모니..

일상 끄적이기 2024.11.26

2024-11-26 오늘의 구절 우리는 우리 각자의 십자가를 진다

Verse of the dayAll this is from God, who reconciled us to himself through Christ and gave us the ministry of reconciliation:2 Corinthians 5:18 NIV 화해에 대한 구절이다.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와 하느님과의 화해를, 그리고 예수와 같은 화해의 직책을 주었다 말한다. 그리스도의 마지막 가는길을 통해 보통 인류가 구원을 받았다고 말한다. 제례에서 동물을 희생제물로 삼듯, 인간의 분노와 절망 그리고 원죄라고 불리는 죄악들을 예수가 십자가를 등에 업고 죽음, 부활, 승천의 과정을 거쳐 그리스도인들에게 일종의 역할을 부여한 셈이다. 우리는 우리가 짊어질 수 있는 각자의 십자가를 등에 업는다. 그리스도..

일상 끄적이기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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