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 the Draftsman

The first draft of anything is shit...but I still have written that shit.

728x90
반응형

2024/11/18 3

2024-11-18 오늘의 강론 구걸인가 구원인가

Jesus said to him, "Receive your sight; your fatih has healed you." Immediately he received his sight and followed his sight and followed Jesus, praising God. When all the people saw it, they also praised God.Luke 18:42-43 NIV 예수의 표정에 대한 구절을 강론으로 삼은 하루다. 사실 예수가 기적을 행한 구절은 잘 다루지 않지만, 강론을 듣고 나서 느낀바가 있어 간략하게나마 생각을 남기기로 한다. 강론을 듣기 전엔, 이야깃 속 장님이 예수의 표정에 관한 소문을 듣고 자신에게 그것을 구걸하는 모습으로 보였다. 이에 대해 예수는 자비의..

일상 끄적이기 2024.11.18

131 많이 자는 것 하루 한장 니체 아포리즘

-160 아침놀지쳐서 자신에게 싫증이 났을 때, 원기를 회복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어떤 사람은 도박장, 다른 사람은 기독교, 또 다른 사람은 전기요법을 권한다. 그러나 나의 친애하는 우울증 환자여, 가장 좋은 것은 역시 실제적으로 비유적으로나 많이 자는 일이다! 그러면 아침을 다시 가질 것이다! 삶의 지혜라는 재주는 어떤 종류의 잠이든 딱 알맞을 때 잠이 들 수 있다. 생각현대인에게 있어 이 구절은 매우 의미가 있다. 삶의 에너지가 떨어졌을때, 즉 무기력한 감정으로 인해 우울증이란 친구를 맞이한 상황에서 우린 수면이란 치료제를 잊는다. 수면은 우울감뿐 아니라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우리의 실제 뇌의 찌꺼기를 청소하는 시간을 준다. 물론 니체의 시절에는 알지 못한 수면의 역할에 대한 과학적 발견이 ..

2024-11-18 오늘의 구절, 평화라는 공허한 메시지...그러나

Verse of the dayBlessed are the peacemakers, for they will be called children fo God.Matthew 5:9 NIV Blessed are...로 시작하는 구절이 나열되는 Matthew, 그 중 평화를 추구하는 자들에 대해 하느님의 자녀라고 말하고 있다. 사랑, 평화, 이런 개념들이 왜이렇게 공허하게 들리는 어휘가 되었는지 모르지만 사실 인류의 역사에서 평화로운 시기는 거의 없었다. 현대의 와서는 양차대전으로 인해 세계적인 규모의 전쟁은 없어도 국지적으로는 끊임없이 전쟁이 일어나고 있고, 내가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어딘가에서는 총성이, 공습이, 소리없는 죽음이 일어나고 있다. 신을 부정하는 사람들은 끊없는 전쟁을 키워드로 잡는 경우가 많다...

일상 끄적이기 2024.11.1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