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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아침놀
행동가와 사상가에게는 어느 정도의 성급함이라는 것이 있다. 이 성급함은 그들이 실패했을 때 즉시 그것과 정반대의 나라로 옮겨가고, 거기에서 열정을 갖고 새로운 기획에 종사할 것을 그들에게 명한다. 결국 그들은 거대한 방황과 연습의 결과인 인간과 사물에 관한 많은 지식을 갖게 되고 충동이 약간 완화되면서 강력한 실천가가 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성격의 결함은 천재의 학교가 된다.
생각
어느 정도의 성급한, 이것은 자신의 신념을 실천으로 옮기는 추진력이 된다. 그들은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끊임없이 성급함으로 잦은 실패를 통해 일종의 성공적인 실천가로 변모하는 경우가 생긴다. 성급하다는 부정적인 뉘앙스의 성향이 되려 천재적 실천가로 만들어내는 일종의 긍정의 특징이 된다.
해석
니체는 "성급한 성격의 결함이 천재의 학교가 된다"고 말한다. 행동가와 사상가 둘 다 성급함 때문에 실패와 역경을 엮지만, 이를 통해 강력한 실천가로 성장할 수 있다. 성급한 결정으로 자신의 적성과 다른 '반대의 영토'에서 실패와 역경을 경험하면서 세상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혜를 축적한다. 이 경험들을 통해 자신의 목표에 더 집중하며 행동하는 강력한 실천가로 성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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