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194 이 사람을 보라니체와 바그너와 우정은 한창 때는 영혼의 단짝이었다고 보여진다. 그러나 서로 기독교에 대한 이견으로 인해 비난하는 과정에서 치부를 건든 바그너에 대해 니체가 그를 혐오하게 된다. 이후에도 어느정도 긍정과 부정의 정서를 지녔으나, 예전 같은 우정을 교류하는 과정은 끝났던 것으로 보인다. 옮긴이의 말니체와 바그너가 나눈 수많은 철학적 대화들은 니체에게는 철학적 영감을, 바그너에게는 음악적 영감을 고취시켰다. 니체는 바그너의 예술적 업적을 매우 높이 평가하며, 자신의 삶의 위대한 은인으로 생각했다. 1872년 자신의 첫 저서인 을 바그너에게 헌정하기도 했다.ㄴ둘 사이에는 쇼펜하우어의 철학에 대한 공감대가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