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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8 5

외부의 평가가 나의 가치를 결정할 수 없다. 가면 증후군

.왜 당신은 죽어가는 자신을 방치하고 있는가 고윤 저  "타인의 시선이 나를 개체화 한다." 사르트르 나는 가면증후군을 나의 본성을 감추기 위해 두른 또다른 외적 가면을 뜻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읽기 시작했다. 저자가 말하는 가면 증후군은 외부의 평가에 대한 불안으로 내면의 본질적은 부분을 감추고 있는 정서를 의미한다. 한국인이 가진 겸손이 대표적 가면 증후군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저자의 사례는 밴드 면접에서 악기 실력에 대해 겸손하게, 오히려 부족하다고 말하지만 다른 외국인 면접자들보다 뛰어난 기술을 보여준느 한국인 혹은 동양인들의 겸손함을 가면증후군으로 꼬집었다. 겸손이 미덕이라기보단, 외부에서 들어올 수 있는 혹독한 잣대를 대비한 자기방어 혹은 불안의 은폐라고 저자는 해석한다. 나도 학창시절에 내 공..

이기주 언어의 중독 활자중독

내가 제일 선망하는 중독이 활자중독이다. 저자의 활자중독 사연이 왠지 멋져보인다. 그가 책을 좋아하는 마음을 중독이라고 겸손하게 표현하는것도 왠지 좋다. 나도 나름 활자중독이다. 허나 나는 정보중독에 가깝긴 하다. 저자는 활자중독의 힘으로 창작을 하는 에세이스트지만 나의 경우, 아직은 나무위키와 선호하는 장르의 책에만 천착하고 있다. 최근에 나름 활자중독의 응용판을 접하고 있다. 바로 챗지피티 질의응답에 늦바람이 들었다. 내가 원하는 궁금함을 풀거나, 고민거리, 사회적인 이슈나 철학적 사유들에 대해 물어볼때 챗지피티의 답변을 똑똑한 친구를 옆에 둔 느낌이다. 마치 대학생 시절에 공부잘하고 아는거 많은 친구가 설명해주는 깔끔함이랄까. 사람보다 더 친밀감이 느껴질 정도다. 내가 알고는 있는 내용이더라도, 간..

181 불운한 장소 하루 한장 니체 아포리즘

161-194 이 사람을 보라니체는 말년에 정신병적 문제로 인해 정신감호소에 수감되어 사망했다. 그래서 그가 겪은 지역들은 아마 정신적인 불운함을 겪었던 장소가 아니었을까. 내가 그이 생애에 대해 자세히는 알지 못하지만, 그의 정신병력으로 인한 사망에 대한 관련이 있는 아포리즘으로 보인다. 옮긴이의 말니체의 생애에 대해 서술한 내용으로 결국 정신발작으로 예나의 정신병원에 입원, 후에 바이마르에서 사망했다고 한다. 살면서 여러 지역을 돌며 그의 사상을 발전시켜 왔지만, 그 와중에도 시련을 겪었던 것으로 보인다. 유명세도 있었으나, 결국 그의 철학적 위대함에 비해 매우 불운한 말년을 맞이했다. 그가 가진 사상마저도 동생에 의해 나치에 팔렸다고 보여지니, 오독의 상징, 위험한 철학자로 취급받거나 망치를 철학자..

챗지피티 답변 기타 배우기

클래식 기타를 배우고자 하신다면, 온라인 콘텐츠와 제주시 내 학원을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학습하실 수 있습니다.1. 유튜브 초보자용 기타 강좌 추천: • 오늘부터 기타: 초보자를 위한 통기타 강좌로,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습니다.  • 말랑기타: 왕초보를 위한 통기타 강좌를 제공하며, 음악 이론도 함께 다룹니다.  • 꿀잼기타: 초보자와 초중급자를 위한 강좌로, 다양한 곡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2. 제주시 내 기타 레슨 학원: • 제주기타학원: 제주시 도남동에 위치한 기타 전문 학원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정기 발표회를 통해 학습자의 실력을 향상시킵니다.  • 기타커넥션 연동점: 제주 유일의 성인 취미 전문 학원으로, 1:1 개인 레슨을 제공합니다. 다양한 악기를 직접 체..

카테고리 없음 2025.01.08

2025-01-05 오늘의 구절 당신의 믿음은 무엇인가? 찜

Verse of the dayJesus said, "You have now seen him; in fact, he is the one speaking with you."Then the man said, "Lord, I believe," and he worshiped him.John 9:37-38 NIV 장님의 눈을 치유하는 표정에서 비종교적 교훈을 전달할 방법을 찾아봤다. 장님은 믿음을 통해 눈을 떴다. 이를 일종의 메타포로 치환할 경우, 우리는 어떤 믿음에 대한 확신을 가지면 눈을 뜨게된다. 눈을 뜬다는 것은 일종의 깨달음, 각성이라 볼 수 있다. 이는 양명학을 집대성한 왕수인이 겪은 대오각성과 혹은 불교의 돈오점수에서의 깨달음에도 견주어볼만하다. 믿음은 우리가 어떤 세상을 바라보는 눈멀음에 대한 깨달..

일상 끄적이기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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