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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9월 13일 넷플릭스로 공개된 무도실무관을 우연히 보았다. 요즘 유튜브를 통화 홍보 쇼츠가 자주 나오는데, 김우빈이 멋있게 액션하는 모습도 흥미가 생겼다. 그리고 무도실무관이 실제 있는 직업인지 아니면 영화를 위해 설정한 역할인지 궁금했다. 영화를 보다가 찾아 봤더니 실제로 무도실무관이라는 직업이 있는 기사를 찾았다. 보호관찰관과 함께 위치추적장치를 찬 주요 인물들의 위험행동을 제압하는 역할을 하는 무도실무관, 실제 무술 유단자들이 지원하고 있다.
영화내용은 대강 자유분방한 김우빈이 무도실무관이 되어 정의로운 인물로 성장한다는 단순한 스토리다. 그냥 잘생긴 김우빈이 시원하게 몸을 쓰는 액션이 좋고, 또 중간중간 감정연기도 좋다. 특별한 내용이랄 것도 없고, 범죄자들이 출소한 뒤 전자발찌를 달고도 갱생하지 못하고 염병하는 것들을 단속하느라 바쁜 공권력의 고단함을 잘 그려주고 있다.
결국 메인 빌런은 연쇄 아동성폭행범에다 출소후 다크웹으로 아동성착취물을 제작하는 범죄자와 손을 잡는 인물이다. 그런데 또 싸움도 잘한다. 뭐 말이 안되는 설정이지만, 결국 피해 아동의 모습을 보고 감정이 동요하는 시청자는 드물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김우빈이 참 연기를 잘하고, 시원한 액션까지 잘 보여줘서 그것만 간직하련다. 불철주야 뺑이치는 우리네 공권력을 홍보하는 영화이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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