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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합리화를 했던 나날들

레온 페스팅거의 어록을 유튜브에 업로드하면서, 문득 내가 자기합리화 했던 경험을 돌이켜봤다. 분명 나도 내가 믿었던 삶이 부정당하거나 그에 맞지 않은 상황에서 인지부조화를 느꼈었다. 믿음과 현실사이의 간극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비겁한 행동은 결국 자기합리화였다. 돌이켜 보니 자기합리화의 화신은 나 자신이었다. 인지부조화와 자기합리화내가 믿어왔던 것이 실제적인 진리와 괴리감을 느꼈을때내 믿음이 틀렸음을 인정했는가내 행동으로 잘못된 믿음을 지켰는가자기합리화의 과정을 밟았는가그런 경험이 떠오르는가 시작은 꿈을 이루지 못한다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면서 시작했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고 살면 행복하다 믿었다. 나는 어릴때 역사를 좋아해서, 좋아하는 역사를 통해 꿈을 이루면 행복하겠다는 믿음을..

일상 끄적이기 202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