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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가사도우미 206만원에 대하여

https://www.nocutnews.co.kr/news/6161747 '필리핀 이모님' 206만원? "그 돈이면…" 갑론을박투표 원형 템플릿 206만원 필리핀 가사도우미, 어떻게 생각하세요? 서울시가 16일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돌봄 분야에 대한 외국 인력 확대 정책을 발표한 가운데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www.nocutnews.co.kr 서울시가 돌봄인력의 투입 대책으로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고용하는 방안을 대세웠으나, 당초 백만원 급여에서 최저임금선으로 상향된 부분에 대한 기사 내용을 참고했다. 노컷뉴스에서 기사 중간에 독자에게 투표도 가능하게 하였고, 80퍼센트 이상이 최저임금 받는 필리핀 가사도우미의 실효성에 의구심을 던졌다. 백만원짜리 가사도우미가 최저임금 받는게, 잘못된 일인가 외..

일상 끄적이기 2024.06.19

나도 모르게 후원을 하게 된다

내일은 세계 난민의 날이다. 나는 22년 부터 소액의 정기후원과 일시후원을 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사실 처음에는 길에서 후원을 권하는 활동가의 요청에 시작했다. 그때부터 세이브 더 칠드런에 정기후원을 하고 있는데, 적은 금액이라서 누구에게 말할 만한 수준도 못된다. 그런데 이 이후부터 일시후원을 종종 해왔다. 세이브 더 칠드런 이외에도 다른 곳에도 일시후원을 한다. 정기후원은 왠지 부담스러워서, 간간히 내가 하고싶은 때에 일시로 후원하는 것을 선호한다. 유튜브를 보면 후원을 요청하는 단체들의 광고가 자주 나온다. 내가 아무래도 일시후원을 유튜브 광고로 하게 되다 보니 알고리즘 상 자주 뜨는 것으로 보인다. 아마 세이브 더 칠드런 다음으로 자주 후원하는 단체가 유엔난민기구다. 러-우전쟁으로 인해 광고가..

일상 끄적이기 2024.06.19

선악의 저편

선악의 저편은 니체의 유명한 문구 심연에 대한 구절이 담긴 책의 제목이다. 선악에 대한 니체의 생각을 아포리즘, 명언처럼 묶어 놓은 저서인데, 심연에 대한 유명한 아포리즘은 다음과 같다.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당신이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본다면, 심연 또한 당신을 들여다볼 것이다.Beware that, when fighting monsters, you yourself do not become a monster... for when you gaze long into the abyss. The abyss gazes also into you. 해당 구절을 통해 젠더갈등의 중심에 있던 조던피터슨은 내면의 악에 대해 깨닫고, 스스로 통제 가능한 괴물이 되..

일상 끄적이기 2024.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