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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노자에 대한 안전불감증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62716530000105?did=kk “10년간 안전교육 0번” 폐질환 앓고 스러진 외국인 노동자 ‘눈물’ | 한국일보“10년간 안전교육은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2013년 비전문취업비자(E9)로 한국에 발을 들여놓은 방글라데시 국적의 A(38)씨www.hankookilbo.com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는 전쟁터의 군인처럼 일한다. 10년간 안전교육을 받아본적이 없단느 외국인 노동자의 이야기를 헤드라인으로 잡은 한국일보 기사를 참조했다. 공장에서 일하다가 폐기능의 40퍼센트를 상실한 한 외국인 노동자의 사례가 등장한다. 그의 산재신청은 불가판정이 나왔다. 다른 외국인노동자도 독성이 있는 화학물질을 다루다가 ..

일상 끄적이기 2024.06.29

개처럼 뛰다 과로사하는 쿠팡기사

https://www.hani.co.kr/arti/society/labor/1146779.html?utm_source=copy&utm_medium=copy&utm_campaign=btn_share&utm_content=20240629 숨진 41살 쿠팡 기사 “개처럼 뛰고 있어요”…밤샘 주63시간 노동(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h:730’을 쳐보세요.) 쿠팡의 배송전문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씨엘에스)에서 쿠팡퀵플렉스(1톤 트럭 보유 기사)로 일하던 40대 노동www.hani.co.kr "개처럼 뛰고 있어요" 과다한 물량에 대해 빠른 처리를 강요당하는 택배기사의 절규였다. 이번 기사는 과로사로 인해 숨진 41시 쿠팡기사의 사연을 다룬 내용이다. 택배기사의 과도한 노동..

일상 끄적이기 2024.06.29

짧은 감상 종이달 가쿠다 마쓰요

소설은 우메자와 리카가 은행 직원의 신분으로 1억원을 횡령한 사건을 전하면서 시작된다. 그녀의 횡령을 저지르게 된 이야기와 함께, 서로 다른 상황의 인물들의 이야기도 서브격으로 전개가 된다. 이 작품은 한국에서도 드라마와 된 것으로 보아 유명한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로 드라마를 감상하기 앞서 어떤 소설인지 궁금했다.  리카를 비롯해서 작품속 인물들은 돈으로 인해 삶이 불행하다. 사실 소설을 다 읽고 해설을 보면서 참고했다. 확실히 모든 인물들이 돈에 대해 뒤틀린 정서를 가지고 있다. 리카는 나중에 다루기로 하고 일단 서브격 인물들을 보면, 돈에 대해 너무 절약하거나 사치를 부린다. 유코라는 인물은 돈으로 인해 안좋은 영향을 받을까봐 지나치게 근검절약에 집착한다. 야마다 부부의 경우 아내인 마키코가 지나..

쪼개기 알바 원인도 높은 최저임금 탓...이게 기사다

https://www.donga.com/news/NewsStand/article/all/20240628/125663750/2 [단독]‘쪼개기 알바’ 사상최다… “청년도 사장도 고달파”대학생 이모 씨(21)는 올 초부터 용돈 벌이를 위해 서울 관악구의 한 카페에서 주 4일 일하고 있다. 근무 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단 3시간. 이 일을 하기 위해 출퇴…www.donga.com 시간을 쪼개서 고용되는 현상의 원인이 높은 최저임금이란 요지로 작성된 기사를 토대로 글을 쓴다. 최저임금이 높아서 고용주들이 어쩔 수 없이 쪼개기 고용을 하고 있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청년들은 초단시간 취업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악순환을 지적한다. 누구를 위한 기사일까? 최저임금이 높아서 눈물을 머금..

일상 끄적이기 2024.06.29

넷플릭스 돌풍 감상

오랜만에, 책을 위한 감상이 아닌 드라마 돌풍을 순수 감상해봤다. 원작을 읽고 영화나 드라마를 감상하는데 약간 물리던 차에, 하도 예고편으로 궁금증을 자아내서 일단 찍먹이나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청했다. 보다가 재미없으면 꺼도 되는 넷플릭스 구독자의 특권이다. 대통령을 시해한 국무총리 박동호, 설경구배우와 대립하는 경제 부총리 배역을 맡은 김희애 배우와의 연기가 나름 재미가 있었다. 서로 다른 정치적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에서 연출이 나름 한국형 정치 판타지 스릴러를 본 느낌이다. 정치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소위 미드빠가 많다. 아마 오래전부터 정치물을 본 사람들은 웨스트윙을 명작으로 치켜세울 것이다. 당시 에 나도 미드를 사랑했지만, 정치드라마나 의학드라마같은 전문적인 부분보다 스릴러나 오컬트물을..

일상 끄적이기 2024.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