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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감상 마음이 답답할 때 꺼내보는 책 김민경 저

정신건강전문의 김민경 저자의 책 마음이 답답할 때 꺼내보는 책을 읽어봤다. 전에 안경희 저자의 에세이 당신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안경희 저자의 책은 에세이로 분류되나, 해당 책은 인문파트의 저서로 차이가 약간 있다. 안경희 저자는 자신의 조울병을 고백하고, 자신의 전문적 지식과 위로를 담았다.  오늘 읽은 책은 에세이보다는 좀더 전문성있는 느낌은 있다. 전문적이되 좀더 친근함을 주기 위해 문답식으로 내용을 전하는 점이 좋았다. 일단 내용이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저자가 전문적인 표현을 최소화 하기도 했고, 일상의 정상적인 사람들도 겪을만한 내용을 위주로 다뤘다. 세 파트 중에 두파트는 거의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해당되는 내용이었고, 마지막 세번째가 좀더 정신건강 전문의의 ..

2024-06-09 독서모임 후기

오늘도 혼자 독서하다 갈줄 알고 미리 후기작성 중이었는데, 에이치님과 진성님의 참여로 분위기가 반전되었습니다. 저와 함께 셋이서 각자의 책을 읽는 시간과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나눈 뒤에 모임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진성님이 가져온 소설은 오기와라 히로시의 내일의 기억입니다. 독서모임 중에 오기와라 히로서의 작품을 추천받고 읽게 되었다고 합니다. 치매에 걸려 서서히 기억을 잃어가는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라고 설명해주었습니다. 읽어보니 굉장히 슬픈 이야기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에이치님은 황경신 작가의 에세이 달위의 낱말들을 읽는 시간을 가졌씁니다. 내용에 관해 잠깐 설명을 들었고, 목차가 단어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단어에 관한 작가의 생각이 담긴 글로 이뤄진 에세이라고 말씀해..

일상 끄적이기 2024.06.09

최저임금도 주기 아까운 사장님

https://n.news.naver.com/article/657/0000026680 [뉴스+] "최저임금 위반 사업장 확대 추세···외국에서는 임금 절도로 취급"2024년 현재 최저임금은 9,860원입니다. 한 시간 일하면 아무리 적어도 9,860원은 줘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노동상담소와 경북대 학생 모임인 오버더블랭크가 대학n.news.naver.com 해당 기사는 대구지역 편의점 점주들의 최저임금 미지급에 대한 실태조사를 다룬 내용이다. 최저임금을 지키지 않는 업종은 주로 편의점이란 점, 그리고 지방이 특히 심하다는게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가 사는 제주지역도 내가 학생이던 시절, 최저임금을 지키면서 급여를 주는 일자리가 많지 않았다. 최저임금 안지키는게 지방..

일상 끄적이기 2024.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