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전문의 김민경 저자의 책 마음이 답답할 때 꺼내보는 책을 읽어봤다. 전에 안경희 저자의 에세이 당신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안경희 저자의 책은 에세이로 분류되나, 해당 책은 인문파트의 저서로 차이가 약간 있다. 안경희 저자는 자신의 조울병을 고백하고, 자신의 전문적 지식과 위로를 담았다. 오늘 읽은 책은 에세이보다는 좀더 전문성있는 느낌은 있다. 전문적이되 좀더 친근함을 주기 위해 문답식으로 내용을 전하는 점이 좋았다. 일단 내용이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저자가 전문적인 표현을 최소화 하기도 했고, 일상의 정상적인 사람들도 겪을만한 내용을 위주로 다뤘다. 세 파트 중에 두파트는 거의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해당되는 내용이었고, 마지막 세번째가 좀더 정신건강 전문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