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당신은 죽어가는 자신을 방치하고 있는가 고윤 저 "내면을 돌아보는 것이 진정한 쉼이자 행복의 시작이다."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어디서 부터 나는 행복을 찾길 포기했었나. 난 타협적으로 하고싶은일을 찾던 사람이었다. 내 능력이 닿는 선에서 꿈을 조정하고, 현실에 타협했다. 허나 내가 하고싶다는 것들을 추구하다보니, 능력없는 인간이 되어 있었다. 책을 읽어도 취업에 딱히 영향력이 없는 지적 소양만 쌓았고, 그 흔한 토익 토플은 고사하고 좋은 직장, 번듯한 삶으로 가는 행복의 길과는 멀어졌다. 남들과 비슷하게는 살아야한다는 열망 속에서 우리는 자신의 파랑새를 찾기 못하고 있다. 난 서울에서의 삶이 실패로, 그렇게 파랑새 대신 내 인생 나락의 출구로 택한 카나리아의 방향은 호주와 캐나다였다. 거기에 일단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