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 the Draftsman

The first draft of anything is shit...but I still have written that s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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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끄적이기 610

외노자가 일자리를 뺏는다

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4/07/05/7HAEOTSONBBLRKTHFXLWXFHSDQ/ 외국인 없으면 조선소 안 돌아가는데… 노조는 “잔업 뺏는다” 공격외국인 없으면 조선소 안 돌아가는데 노조는 잔업 뺏는다 공격biz.chosun.com 조선업계 에서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늘면서, 국내 조선소 노조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을 다룬 기사를 참조했다. 현대중공업 노조측의 노골적인 외국인 노동자 비하발언이나 불만사항을 다루면서, 현대중공업의 외국인 근로자 복리후생에 대해 홍보해주는 조선비즈기사였다. 소위 노조를 까고, 기업을 빨아주는 기사를 두고 일단 외국인 근로자와 내국인 근로자간 갈등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노조가 펼친 외국인 근로자..

일상 끄적이기 2024.07.06

슬슬 아프기 시작하니 떠오르는 잡생각

건강관리를 안하고 살다보니 40이 다가오자 벌써 몸이 고장나기 시작한다. 아직 37살인데, 3년을 앞두고 말이다. 쉽게 목감기에 시달리기 시작한지 벌써 4개월 된거 같다. 편의점에서 타이레놀이나 기침약을 1+1 제로콜라 사먹듯 하고 있다. 원래 눈이 안좋은 편이지만,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인공눈물을 달고 산것도 올해부터다. 비만이니 고혈압은 뭐 당연하고, 퓨린수치도 높다. 참 고장난 몸이다. 내 건강의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다. 요즘 다시 복싱 체육관을 다니고 싶어져서 일단 시험삼아 집근처에서 줄넘기를 했다. 일단 줄넘기를 했을 때, 허리 통증이 있는지 체크할겸 몇일 해보고 다니려고 나름 실험에 들어갔다. 막상 줄넘기를 하니 허리보다 체력이 더 문제였다. 그래도 복싱을 하고싶어져서 일단은 해보자는 마음으로 ..

일상 끄적이기 2024.07.05

다시 한번 내던져진 추노가 된다면

나는 여행보다 장기거주를 꿈꿨다. 그 꿈이 이뤄진게, 서울살이를 도망쳐서 택한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통해서다. 도망노비처럼 호주로 내던져진 존재로 살았던 그 시절이 항상 위로가 된다. 객관적으로 보면 워홀2년간 남은건 추억뿐이다. 그때 벌었던 돈도 나에게 없고, 당시에 소통하면서 배웠던 생존영어도 사실상 의미가 없다. 남에게 추천할 수 없는 경험이지만, 나에게는 삶에 위로가 되는 2년이었다.  호주에서의 성공적인 생활 덕에 캐나다에서 영주권 준비도 무난했으나, 결과적으로는 실패가 되어서 아쉽긴 하다. 캐나다에서도 8-9개월정도 보냈으니 나름 단기에서 중기거지 정도는 해봤다. 캐나다에서는 정말 놀면서 지낸 기분이었다. 결과가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좋은 기억이다. 아마 사람들은 병신이라 생각하겠지만, 내 문..

일상 끄적이기 2024.07.03

세살 식단 여든가면 치매예방

https://naver.me/xeA6Ox5I 노년 인지능력 저하 막으려면…"청소년·중년기 식단 중요"청소년기와 중년기에 녹색 채소와 통곡물 등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노년기에 인지 능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터프츠대n.news.naver.com 노년의 인지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기부터 식단을 관리해야 한다는 결론의 기사내용을 참조했다. 기사 내용에 따르면, 치매 위험에 근접한 60-70대의 식단 연구에서 벗어나 생애 전 식단 연구를 통해 해당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보통한 항산화 성분과 불포화 지방이 함유된 식물성 식품을 식단에 포함시킬 경우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식단에 대한 연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되고 있다. 다이..

일상 끄적이기 2024.07.03

같은날 떠난 노부부, 동반 안락사

https://naver.me/FG7RaC5m 네덜란드서 70대 부부 '동반 안락사'…유치원서 만나 50년 해로네덜란드의 얀 피버(70)와 엘스 반 리닝겐(71) 부부가 지난달 3일 동반 안락사를 통해 생을 마감했다고 지난달 29일 BBC가 보도했다. 네덜란드 청소년 하키 국가대표팀 선수로 활약하다 스포츠 코치n.news.naver.com 안락사가 합법인 네덜란드서 70대 부부가 같은날 3일 동반 안락사를 선택한 내용의 뉴스기사를 참조했다. 남편인 얀은 2003년 이후 극심한 허리통증을 겪은 후, 더이상 일을 할 수 없게 됐다. 아내 엘스는 2022년 치매진단을 받는다. 극심한 신체적 혹은 심리적 고통을 견디기 어려운 수준일때, 두명의 의사가 평가를 통해 안락사 및 조력사망이 가능하다. 부부는 유치원 시..

일상 끄적이기 2024.07.03

조선족에 대한 여러 생각

일단 제가 조선족에 대한 차별적 태도에 대해서 많은 반론이 나왔다. 내가 논리적으로 비약이 있었던 점은 인정한다. 그리고 조선족에 대해서 분명 한국인이 느끼는 정서에 대해서도 충분히 공감한다. 그래서 지금 감정적으로 좀 정리가 되지 않아서, 내 논리에 헛점에 대해 지적한 점은 깊이 성찰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조선족에 대해 한국인이 직간접적으로 부정적인 경험이 쌓여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바가 분명치 않았고, 오해할 만한 주장이었음을 받아들이고자 한다. 사실 나도 조선족의 정체성이나 사회적인 평가를 반대편에서 대변하고자 하는 생각은 아니었다. 다만 화재사건으로 희생된 외국인 노동자가 조선족으로 밝혀졌을때 보여준 태도가 좀 불편했을 다름이다. 단지 그뿐이었다. 글이나 말을 정제하지 ..

일상 끄적이기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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