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of the day
The fear of the Lord is the beginning of knowledge, but fools despsise wisdom and instruction.
Proverbs 1:7 NIV
경외심을 갖는 것이 지식의 시작이며, 어리석은 이는 지혜와 가르침을 경멸한다. 종교인의 입장에서 절대자에 대한 경외심은 창조주의 대한 앎으로부터 나온다. 그것이 지식의 출발이자 지혜를 깨닫는 시작이라고 본다. 다만 비종교인을 염두해 두고, 세상의 이치를 알고난 뒤 느끼는 그 경외심이라 해석하고자 한다. 세상에 대해, 살아가면서 삶의 이치를 느꼈을 때 일종의 경외심을 느꼈다면 아마 그것도 지식의 출발이 아닐까 싶다. 경외라는 단어는 특정 대상을 두고 쓰이는 말이지만, 세상 살이에 치이다 보면 비종교인도 특정할 수 없는 무엇인가에 대한 경외감을 갖게 된다. 세상살이 만만치 않구나란 깨달음도 어떤 이치에 대한 경외심을 표현한다고 말할 수 있다.
광의의 해석을 위해 부득이 경외심의 영역을 확장했다. 결국 내가 이 세상에 내 던져진 존재로, 매우 불안하고 취약한 현존재임을 느낄때, 그게 지식의 시작이자 지혜를 쌓는 여정이라고 본다. 세상을 향해 광인처럼 소리지르며, 지혜와 가르침을 경멸하는 삶은 얻을 수 있는 것은 오직 경멸하고 있는 자신 뿐이다.
My Concerns
I can do all this through him who gives me strength.
Philippians 4:13 NIV
Thank God
Give thanks to the Lord, for he is good; his love endures forever.
1 Chronicles 16:34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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