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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전쟁의 하마스를 시작으로 헤즈볼라 그리고 후티반군을 타겟으로 이스라엘이 공세를 취하고 있다. 이 중심에는 이란의 지지세력의 팔다리를 다 끊어놓으려는 이스라엘의 의도가 보인다. 여러 차례 중동전쟁을 겪은 이래로 키운 전쟁 수행 능력, 현재 모사드의 반군 지도층을 타켓으로 암살하는 수준을 보면 후티반군도 위기임음 확실해 보인다. 중동문화권 한 가운데 이스라엘은 이제 굴러온 돌, 이 아닌 거의 잘 갈은 투석기가 되었다.
뭐 이스라엘은 건국 부터 서방의 지원을 받아 움직였고, 그들의 전쟁수행이나 사실상의 테러에 대한 암살행위가 묵인되어 왔고,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하마스와 헤즈볼라의 지도층을 암살한 것에 대해 이제 사실상 시인했고, 딱히 대세에 지장이 없다. 국가에서 암살을 사실상 공식적으로 수행하는 집단을 운영하는 이스라엘, 이제 후티반군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테러리즘으로 자신의 이데올로기를 표출하는 반군집단을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이스라엘의 카운터테러리즘은 사실상 미러전이 아닌가. 테러집단을 상대하려면 스스로 테러리스트가 되어야 한다는게 이스라엘의 의중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후티반군은 대표적으로 자신들의 테러행위로 인해 국제사회에서 지지를 받을 수 없는 세력이다. 앞으로도 이스라엘에 테러잡는 맞불 테러리즘은 유효해 보인다. 그러나 누구도 어느 편에 서기엔 부담되고 그저 이 혼돈이 자신들에게 피해가 올까 관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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