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of the day
Be merciful to those who doubt;
Jude 1:22 NIV
Honor God
Whoever serves me must follow me; and where I am, my servant also will be. My Father will honor the one who serves me.
John 12:26 NIV
My Concerns
Cast your cares on the Lord and he will sustain you; he will never let the righteous be shaken.
Psalms 55:22 NIV
독실한 종교인일지라도 의심하지 않고 믿음을 이어간다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나 싶다. 인간이라면, 심지어 신부나 목사에게도 믿음과 행동 속에서 의심의 과저이 있을거라 본다. 나는 생각보다 의심이 적다. 왜냐면 애초에 반 종교적인 사고를 갖고 살다가 종교에 귀의했기 때문이다. 의심과 불신, 부정의 과정을 충분히 거친 뒤에 믿음을 가진 입장이라 차라리 편하게 믿긴 한다.
그럼에도 나도 믿음에 의심이 생길 순간이 올지 모른다. 내가 만약에 인생에 큰 두번에 시련이 있던 시절에 종교인이었다면, 신을 저주했을 지도 모른다. 그때는 신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내자신의 나약함을 탓했다. 종교에 대해 큰 믿음이 있는 만큼 자신에게 찾아오는 시련에 대해 의심이란 반작용이 일어날 가능성이 없다. 나는 믿음을 가진 종교인이지만, 의심이 생기더라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보고자 한다. 인생에서 시련과 믿음에 의심을 가질만한 일은 자연스럽게 일어나기 마련이다. 그것이 운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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