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내가 남을 알지 못하는 것이 죄일 뿐, 남이 알아 주지 않는 게 무슨 죄란 말인가?" - 장영실 장영실이란 인물의 삶을 통해 남들보다 출발점이 다른 인생에서 높은 수준의 성취를 이뤄낸 삶을 논하고 있다. 마리퀴리는 여성이라는 차별적 상황에서 노벨상을, 넬슨 만델라는 최초의 흑인대통령이 된 사례를 통해 장영실의 삶과 비슷하게 차별적 세상에 아랑곳하지 않고 극복한 인물들을 논한다. 이들은 결국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끝까지 성취를 위해 목표를 이뤄낸 삶을 살았다. 그러니 타인이 만들어 놓은 세상에 자신을 밀어 넣지 말고, 깨어난 정신으로 부족함을 인정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를 지녀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가장 주체적인 삶의 태도이자 원하는 걸 쟁취할 수 있는 힘이다. 남이 알아주는 룰안에서 나를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