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024/09/28 5

한국, 인종차별 심한국가 5위 놀랍지도 않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4092515052856494 韓, 인종차별 세계 5위 오명…반이민정서 어쩌나[외노자 절벽] - 아시아경제편집자주2004년 8월 필리핀 근로자 92명의 입국으로 시작된 외국인노동자(이하 외노자) 고용허가제가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외국인노동자 숫자는 지난해 말 기준...www.asiae.co.kr 미국 시사주간지에서 꼽은 세계 인종차별 국가 순위에 대한민국이 5위에 선정된 기사를 참조하고 글을 쓴다. 인종차별로 심각한 나라의 10위권에 속하는 나라는 다음과 같다.  10개의 나라에 한국이 5위라는 사실에 대해 어떤 생각이 드는지 이 글을 보는 사람과 한국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하다. 나는 사실 한국인들이 자신들이 인종차별에 대한 정서가 있다는..

일상 끄적이기 2024.09.28

박경리, 1부 옛날의 그집 <나의 출생>

박경리 유고시집,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나의 출생 나의 생년월일은1926년 음력 10월 28일이다한국 나이로 하자면아버지가 18세 어머니는 22세에나를 낳았다 가난했던 외가였지만혼인한 지 사오 년이 되도록아이를 낳지 못하는 딸자식을 근심하여이웃에 사는 도사그러니까 축지법을 쓴다는황당한 소문이 있는 도사에게자식을 점지해 달라고외할머니가 부탁하여덤불을 올렸다는 것인데그것이 영험으로 나타났던지바람 잡아 나간 아버지가 섣달그믐날 난데없이 나타났고어머니는, 어머니의 말을 빌리자면두 눈이 눈깔사탕같이 파아랗고몸이 하얀 용이 나타난 꿈그것이 태몽이었다는 것이다하여 어머니도 주위 사람도 아들이 태어날 것을 믿었다고 했다 고된 시집살이였던 그때어머니는어른들 저녁 차림을 하고 있던 참에갑자기 산기가 있어마..

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 고윤 저 <에머슨>

R.W.에머슨 "힘은 샘물과 같이 내부에서 솟아나는 것이다. 힘을 얻으려면 자신의 내부에 샘을 파야 한다. 외부에서 힘을 구할수록 사람은 점점 약해진다." R.W.에머슨 미국의 사상가이자 시인인 랠프 에머슨은 이처럼 사람을 샘물에 비유했다. 모든 답은 원천에서 발견해야 하며, 물줄기를 따라가야만 깊이 있는 물을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다른 방법으로 물을 얻으려 하면 결국 소진되고 만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진정한 답은 자신의 내부에서 찾아야 한다. 잔재주를 통해 눈에 보이는 것만 좇다 보면 결국 지름길이 허상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올바른 길만이 존재할 뿐, 빠르게 갈 수 있는 길은 없다. 살다보면 어떤 방법이 지름길일까 하고 생각하게 될 때가 있다. 내가 부족해서 뒤쳐지는 느낌이 드는 지점에서 외..

078 음악 감상, 하루 한장 니체 아포리즘

-081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우리가 어렸을 떄, 우리는 많은 사물의 꿀을 처음으로 맛보았다. 꿀은 두 번 다시 그떄와 같은 맛을 내지 못했다. 꿀은 최초의 봄, 최초의 꽃, 최초의 나비, 최초의 우정의 모습으로 나타나 우리의 삶으로, 가장 오랜 삶으로 유혹했다. 생각이게 왜 음악 감상이라는 제목이 붙었을까? 뭐든 처음 맛보는 그 경험이 주는 쾌감은 두번다시 느낄 수 없다는 아포리즘일까. 공감이 가는 듯하면서도 시적인 내용이다. 뭐든 경험은 처음이 참 짜릿하고 잊을 수 없긴 하다. 꿀같은 경험이라면 더더욱 말이다. 그리고 두번째 경험에서는 얻을 수 없다. 해석어린 시절, 처음 들은 자장가나 악사의 되풀이 되는 곡조는 단순하고 유치하지만, 가장 격렬한 환희를 준다. 아무리 성대하고 엄숙한 음악도 못 미칠..

2024-09-28 오늘의 구절

Verse of the dayThen Jesus said to his disciples, "Whoever wants to be my disciple must deny themselves and take up their cross and follow me.Matthew 16:24 NIV 오늘의 구절은 그리스도인에게 던지는 복음이 아닐까 싶다. 단지 천국에 가길 바라고 죄를 용서받길 원함에 이끌려 그리스도인이 된 사람들에게 던지는 말과 같다. 예수가 십자가를 짊어지고 스스로 골고타를 올라간 발자취를, 우리가 뒤이어 그 따라가는 마음가짐으로 따라가야 한다. 마음가짐을 갖기 않으면, 결국 복을 구하기 위해 종교를 좇는 무속신앙인과 다를바 없지 않을까. My ConcernsCan any one of you by ..

일상 끄적이기 2024.09.2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