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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2

읽은 책 작별하지 않는다 한강

2024년, 노벨문학상이 한국의 작가인 한강이 받았다. 그래서 이책을 읽기로 한 계기인데, 내용이 43사건을 다룬점도 한 몫 했다. 상을 받은 포인트도 역사적 트라우마를 시와 산문으로 풀어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광주민주화 운동을 소재로 한 소년이온다가 유명하고 주목받고 있지만, 작별하지 않는다는 내가 제주인이면서 한편으로는 항상 역사전공을 전공하다 중퇴한 사람으로 43사건에 대해서는 항상 부족한 감정이 있다. 아무리 사건을 전체를 학술적으로 때론 문학적으로 찾아봐도 뭔가 공허함이나 지적 감정적 허기짐이 있다. 그래서 읽기로 마음먹었고, 까놓고 노벨상 받았다고 하니까 나도 숟가락 얻는거 맞다. 그렇게 죽음이 나를 비껴갔다. 충돌할 줄 알았던 소행성이 미세한 각도의 오차로 지구를 비껴 날아가듯이, 반성도..

카테고리 없음 2024.10.11

2024-10-11 오늘의 구절

Verse of the dayCommit to the Lord whatever you do, and he will establish your plans.Proverbs 16:3 NIV 운명론적으로 들리는 구절이다. 그러나 나의 일을 하늘에 맡긴다는 것은 동양의 진인사대천명과 약간은 결이 같다. 우리가 종교인으로서 절대자에게 순종하기로 결정하고, 믿음을 행동으로 보이는 것은 결국 자유의지다. 내가 그렇게 하기로 마음먹으면 하늘에서도 계획한대로, 뜻한바대로 자유의지에 응답한다 본다. 계획이 결정론적인 표현이지만, 계획도 유연성이 있지 않을까. Honor ConcernsYou may ask me for anything in my name, and I will do it.John 14:14 NIV Thank G..

일상 끄적이기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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