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of the day
My command is this: Love each other as I have loved you.
John 15:12 NIV
사도 요한을 사랑의 사도라고 부를 만큼 복음과 구절등에서 사랑에 대한 언급을 많이 남겼다고 한다. 물론 예수의 발언에서 사랑에 대한 내용을 많이 전했다는 의미긴 하지만, 복음을 남긴 사도마다 각자의 관점이 반영된 것도 사실이니 만큼, 사랑이란 교리가 핵심적으로 다뤘던 것은 요한복음이란 점도 흥미롭다. 마침 내 세례명도 요한이고, 아가페의 교리도 주목한 바 있다.
예수의 사랑만큼, 그가 우리에게 준 사랑처럼 서로 사랑하라는 메시지가 참 쉽게 들리면서도 실천이 어려운 사상이자 교리다. 예수의 아가페는 무조건적인 사랑이다. 현실적으로는 모성애를 모든 사람에게 적용한다고 이해시키는 경우도 있다. 허나 모성애는 가족적 에고이즘에 갇힌 사랑이기 때문에 이기적인 상황이 발생한다. 모성애는 무조건적 사랑이지만 편애다. 그래서 아가페는 무조건적으로 완벽한 타자에게도 사랑할 수 있는 이상적 가치관이다.
이웃을 사랑하란 메시지가 곧 하느님을 사랑하라와 연결되어있다고 학습한 바 있다. 둘의 메시지가 연결고리가 있다는 것인데, 결국 인류애가 지닌 가치가 예수가 십자가 희생을 통해 전하려던 가치라 볼 수 있다. 쓰다보니 결국 비종교적 범주까지 포함한 아가페를 설명해야 하는데, 종교 편향적인 설명을 해버렸다. 아가페가 예수가 죽어서까지 전하려던 진리라면, 비종교인도 포용할 수 있는 개념이지 않을까 싶다. 이렇게 라도 마지막에 변명을 해본다.
Honor God
you were bought at a price. Therefore honor God with your bodies.
1 Corinthians 6:20 NIV
My Concerns
Therefore, as we have oppotunity, let us do good to all people, especially to those who belong to the family of belivers.
Galatians 6:10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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