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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9 4

의식하지 않고 웃을 때가 가장 예쁘다 아도니스 증후군

자신의 외적인 모습에 집착하는 아도니스 증후군, 남성이 지나치게 외모에 집착하거나 아니면 멋진 몸매를 만들기 위해 지나치게 몰입한 상황도 포함되지 않을까? 아무래도 외모를 꾸밈에 집착하면서 남들과 비교하면서 열등감에 빠지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 외모뿐 아니라 남성들의 경우 몸에 집착하는 경우도 여자들 못지 않다. 근육질을 추구한다거나, 모델같은 슬림한 몸을 추구한 등 참으로 외모지상주의가 어떤 삶의 주요 지표가 되어가고 있다. 나는 평생을 키작고 뚱뚱한, 외모도 평균이하의 인간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생각보다 외모에 크게 불만이 없다. 정신승리가 아니고, 내가 뭐 어떻게 개선할 영역이 안되서다. 이걸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어차피 예선 탈락용 캐릭터로 굳이 열을 올릴 이유가 없다. 다만 뚱뚱한 체형은 ..

182 바그너와의 만남 하루 한장 니체 아포리즘

161-194 이 사람을 보라니체와 바그너와 우정은 한창 때는 영혼의 단짝이었다고 보여진다. 그러나 서로 기독교에 대한 이견으로 인해 비난하는 과정에서 치부를 건든 바그너에 대해 니체가 그를 혐오하게 된다. 이후에도 어느정도 긍정과 부정의 정서를 지녔으나, 예전 같은 우정을 교류하는 과정은 끝났던 것으로 보인다. 옮긴이의 말니체와 바그너가 나눈 수많은 철학적 대화들은 니체에게는 철학적 영감을, 바그너에게는 음악적 영감을 고취시켰다. 니체는 바그너의 예술적 업적을 매우 높이 평가하며, 자신의 삶의 위대한 은인으로 생각했다. 1872년 자신의 첫 저서인 을 바그너에게 헌정하기도 했다.ㄴ둘 사이에는 쇼펜하우어의 철학에 대한 공감대가 있었다고 한다.

이기주 언의의 온도 침식과 퇴적

저자가 앎을 침식과 퇴적의 과정으로 비유했다. 마치 영어로 치면 Back and forth, 물러났다가도 나아가는 느낌을 준다. 알던것도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고, 어떤 내용은 삶에 켜켜히 쌓아가는 형태의 앎도 있다. 머리에만 남는 지식들은 기억이 감퇴하면 아무래도 세월의 힘에 의해 많이 침식된다. 허나 앎의 과정이 일종의 체득, 몸소 겪어나 앎을 행동으로 옮긴 것들은은 퇴적되어 간다. 앎의 침식과 퇴적, 두 가지 과정이 같이 일어나기도 한다. 잊혀진 배움이 몸으로는 기억하고 있음을 느끼곤 한다. 나는 이미 관심을 상실한, 이제는 지워진 앎들이 세월의 힘에 의해 퇴적된 하나의 지혜로 나타난다. 신기한 일이다. 그래서 사람은 끝없이 배우고 때때로 익혀야 한다는 말이 괜한 것이 아니다. 쓰기 위한 앎은 마치 ..

2025-01-09 오늘의 구절 Be standfirm! 찜

Verse of the dayTherefore, my dear brothers and sisters, standfirm. Let nothing move you. Always give yourselves fully to the work of the Lord, because you know that your labor in the Lord is not in vain.1 Corinthians 15:58 NIV 끈기를 가지고 견디어 내는 삶에 대한 메시지로 치환해보자. Standfirm, 이 단어가 주는 힘이 있어 보인다. 세상이란 풍파에 꿋꿋이 서있는 느낌을 주는, 인내와 끈기의 메시지를 전해준다. 우리가 노력하는 바를, 절대자를 믿지않더라도, 하늘이 알아준다고 생각하자. 어떤 세상의 법칙이나 질서가 우리가 ..

일상 끄적이기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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