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 the Draftsman

The first draft of anything is shit...but I still have written that shit.

일상 끄적이기

2025-01-14 오늘의 구절

p5kk1492 2025. 1. 14.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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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of the day

"For I am the Lord your God who takes hold of you right hand and says to you, Do not fear; I will help you."

 

비종교인, 무신론자에게 있어 절대자에게 기대는 것을 나약함으로 연결짓는 경우도 있다. 마르크스 말한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 란 말처럼. 사실 틀린말은 아니다. 종교가 우리에게 주는 마약같은 효과가 있다. 현실의 고통을 잊기 위해 종교를 찾는 경우가 굉장히 많지 않은가. 기복신앙과 연결되어버린 부분도 아마 이런 경향성을 배제할 순 없다.

 

키에르케고르의 죽음의 이르는 병에서 결론 처럼, 인간은 자아를 상실했을 때 죽는다. 나는 꼭 절대자인 신을 믿으라고 전도하고 싶은 인간은 아니다. 나에게는 비종교적인 자아와, 종교적 자아가 공존한다. 언제나 종교적 구절 속에서 비종교인과 연대할 만한 메시지를 건져내려고 바둥거린다. 세상에는 다양한 믿음이 있고, 공존하는 방법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나같은 미물도 이렇게 생각할 텐데, 아마 유일신이 있다면 인간의 관용과 자비 그 이상의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 두려워 하지마라, 내가 너를 도울 것이다 라고 하는 말이 꼭 본인을 믿는자에게만 해당하는 말은 아닐 것이다. 그렇게 믿고 있기에 믿는다.

 

Honor God

Sing to the Lord a new song, for he has done marvelous things; his right hand and his holy arm have worked salvation for him.

Psalms 98:1 NIV

 

My Concerns

"Martha, Martha," the Lord answered, "you are worried and upset about many things, but few thins are needed-or indeed only one. Mary has chosen what is better, and it will not be taken away from her."

Luke 10:41-42 NIV

 

Thank God

I will give you thanks in the great assembly; among the throngs I will praise you.

Psalms 35:18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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