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넷플릭스에 도서 원작 시리즈를 찜해놓고 있다. 찜 해놓은 리스트에 도서 원작 드라마나 영화가 꽤나 쌓여 있는데, 아무래도 소설을 보는 좋은 습관들이기 편한 방법이다. 영화는 원래 보는 것도 좋아하고 아무래도 소설보다는 쉬운 취미활동이지 않은가. 물론 영화나 드라마를 평론가마인드로 보는 사람들이야 다르지만, 나는 그냥 팝콘먹듯 소비하는 관객일 뿐이다. 영화를 도구로 삼고 소설을 읽는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원래는 소설을 잘 안읽어서 영화를 보고 소설을 접하는 상황이 많았다. 사실 영화가 도서원작이라 해도 안찾아본게 맞다. 요즘 이제 영화를 보고 소설을 읽게 되면, 소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상상력이 부족한 나에게는 영화속 배역과 장면들, 그리고 이야기의 흐름들 미리 예습한 느낌이 든다...